오늘은 지금까지 한국인 지인들이 중국에 왔을 때 호불호 없이 가장 잘 먹었던 중국요리 3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목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요리' 라고 적었지만, 무언가 '한국인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요리'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ㅎ




첫번째는 '탕추리지 (糖醋里脊)'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짜장면과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중국음식인 탕수육과 비슷한 맛 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인 입맛에 당연히 잘 맞겠죠?ㅎ




하지만, 보통의 경우 중국의 탕추리지는 '찍먹이냐, 부먹이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개의 경우 이렇게 양념이 묻혀져 나오거든요ㅎ '糖醋' 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새콤달콤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딱'인 것 같습니다ㅎ




두번째는 '시홍시차오지단 (西红柿炒鸡蛋)'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토마토 계란 볶음' 인데요, 역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ㅎ 중국음식을 별로 안좋아했던 한국인 동기도 이 음식만큼은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랑 중국식당가면, '시홍시차오지단'은 무조건 주문을 했었죠ㅋ




마지막 세번째 중국요리는 '공바오지딩 (宫爆鸡丁)' 입니다. 닭고기와 땅콩이 주재료인 요리인데요, 역시 약간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가끔씩은 매운 경우도 있지만, 마비되는 매운 맛인 '마라'인 경우는 아직까지 못봤습니다ㅎ


생각해보니 3가지 음식다 약간은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들인 것 같네요ㅎ 아, 그리고 이 3가지 음식들은 보통의 중국식당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ㅎ 그래서 중국여행 갔다가 어떤 음식을 시켜야할지 모를 때, 부담없이 '안정빵'으로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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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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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탕중독 2017.06.22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꿔바로우가 제일좋아요!

  2. 신기한별 2017.06.23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운데 토마토계란볶음은 한국인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3. peterjun 2017.06.23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음이 어렵네요.. 토마토계란볶음은 저도 먹어봤어요.
    판교에 괜찮은 양꼬치집이 있는데, 거기 이 요리가 맛있다 해서 맛봤네요.
    괜찮더라구요. ^^

    • Roynfruit 2017.06.23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ㅎ 토마토계란볶음은 진짜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ㅎ 요즘엔 한국에도 양꼬치집을 포함한 중식집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ㅎ 예전에는 짜장면 파는 한식(?) 중국집들만 많았던거 같은데ㅎ

  4. 피치알리스 2017.06.26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요리는 같은 것 같으면서도 생소하네요.
    그래서 더 땡기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배달할 때 주로 짜장 짬뽁 탕수육인데, 이런 중국요리는 이제껏 살면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 맛인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