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맛집

호주 시드니 맥쿼리 쇼핑센터 맛집 - 난도스 치킨 (Nando's) - 맥쿼리 대학 앞

Roy 2015. 6. 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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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샌 안드레아스'를 심야영화로 봤다. 영화에 대한 나의 간략 평은 '볼거리 풍부하고 재미있다. 그러나 스토리 포함 그래픽적 요소를 제외하곤 '해운대'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이다.


 뭐, 어쨌든! 심야영화 보기 전에 출출한 배를 채울 겸 호주 시드니 맥쿼리 쇼핑센터 영화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맛집 '난도스 치킨 (Nando's)'을 찾았다.




 난도스 치킨은 세계 곳곳에 체인이 있는 식당으로, 포르투칼식 직화치킨 전문점이다. 맨날 치킨은 한국식 치킨만 먹다가 오랜만에 다른 종류의 치킨 먹으려니 기분이 업업! 




 혼자가면 반마리, 2명이선 한마리가 적당한 것 같다. 2명이서 한마리 시키면 30불 정도 인데, 치킨 외에 사이드 메뉴 2개를 더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매운 밥 (SPICY RICE)와 CHIPS 선택!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은 다음 가게를 둘러보니, 참 분위기 있게도 꾸며 놨다. 벽에 붙은 그림들이 참 마음에 든다.




 호주 시드니는 목요일의 쇼핑센터가 가장 붐비고, 화요일은 한가한 편이다. 어제도 화요일 이었기 때문에 식당이 꽤 한가했다. 목요일날은 사람들로 엄청 붐비는데...




 카운터에서 주문한 후 받은 번호표를 테이블에 세워 놓으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우선 치킨!!! 매콤한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와 친구는 둘다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강도를 좀 높였다. 느끼한 느낌도 별로 없고, 완전 맛있었다. 한국식 치킨처럼 맨날 먹고 싶은 맛은 아닌데, 가끔 먹기엔 정말 맛있는 맛?!




 사이드 메뉴인 SPICY RICE... 색깔은 노란데 이름처럼 상당히 맵다.




 그리고 칩스! 뿌려진 양념이 맛있다. 중독될 것 같은 양념 맛!




 밥 다먹고 영화관 들어가니 'MINIONS' 영화가 곧 개봉 된다는 표시가! 호주 영화표 값도 비싼데 조만간 또 극장을 찾을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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