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비싼 메뉴도 있지만,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글을 적는다. 왜냐하면, 나도 여기서 친구와 간단히 점심을 먹고 적는 글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위의 전제를 시작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곳은,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비싸면서,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맛있고,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분위기 있는 집이다. 이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낫다는 표현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푸드코트보다 적당히 비싸면서, 적당히 분위기도 있고 맛있는 집을 찾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점심약속 포지셔닝으로 이야기 하자면, 대학생의 경우 인당 2~3만원 밥 먹기 힘든 경우 소개팅 식사 장소로 가능할 것 같고, 직장인의 경우 소개팅 당일 장소로는 조금 약한 느낌이고, 2~3번째 만났을 때 적당히 영화보기 전에 식사하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