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방영 당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미드,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 내가 미국에 있었을 당시에도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었다. 그래서 나도 시즌1 dvd도 사고 그랬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제대로 보질 못했었다. 그러다가 여기 호주에서 우연히 시즌1 첫에피소드를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거의 일주일만에 정주행을 해버렸다. 드라마 제목이나 이미지들을 보면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일일드라마 느낌이 많이 나는데, 생각보다 스릴러적인 요소들도 있고, 심오한 이야기들도 많이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스릴러적이고 심오한 이야기들이 우리나라 막장드라마보다 더 심해 보이는 내용들과 꽤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어쨌든, 단순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