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2

어른의 초콜릿 안톤버그 위스키 봉봉, 코스트코에서 겟하다ㅎ

점점 더 쌀쌀해지고 있는 호주 시드니의 날씨. 벌써 여름이 그립네요ㅠ 뭐, 사실 그래봤자 15-20도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 날씨에 익숙해지다보니, 20도만 되도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지네요ㅎㅠ 추워서 바다에도 자주 못 가고 하다보니, 쇼핑만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은데요, 얼마 전엔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ㅎ 그리고, 코스트코는 언제나처럼 쇼핑천국 이더군요ㅎ 언제나 먹고 싶은 음식들이 한가득! 그리고 이 날 구매한 것들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어른들의 초콜릿으로 불리는 '안톤버그' 초콜릿!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까 한국에서는 '안톤버그 위스키 봉봉' 으로 불리더군요ㅎ 어른들의 초콜릿이라 불리는 이유는, 초콜릿이 술 모양일 뿐만 아니라, 진짜 오리지널 술이 초콜릿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리/기타음식 2019.05.19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초콜릿 디저트 맛집 - 길리안 (Guylian)

호주 워킹홀리데이 생활 마무리 전, 마지막으로 달달하고 낭만적인 밤을 보내기 위해 달링하버 벨기에 초콜릿 디저트 맛집 '길리안 (Guylian)'에 다녀 왔다. 길리안은 이탈리아 페레로로쉐, 스위스 린트와 함께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롯데월드몰에 있다고 한다. 길리안 카페는 달링하버 해안가는 아니고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달링하버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카페 앞에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꽤 괜찮다. 달링하버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인 만큼 그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음료가 보통 10달러 정도이고, 케익 한조각에 13~20달러 정도 한다. 이게 내가 주문한 것들! 음료 가격이 비싸긴 한데 양이 엄청 많다. 컵에 한잔 주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