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고 싶었는데, 호주 시드니에서는 개봉한 극장을 찾지 못해서 보지 못하고 있던ㅠ 대만의 청춘영화 '안녕, 나의 소녀' 5월 말에 탑승한 한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 상영하고 있길래, 날름 봤습니다ㅎ 제가 원래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대만 청춘영화를 좋아하거든요ㅎ 그런데 '안녕, 나의 소녀'는 원래 제목이 '帶我去月球 (Take Me to the Moon)' 이더라구요ㅋ 그러니까 '나를 달로 데려가줘(?!)' 정도가 한국어 제목이 될 것 같은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나 '나의 소녀시대'랑 비슷하게 보이기 위한 마케팅적 목적으로(?!) 한국에서 제목을 변경한 것 같아요ㅋㅋㅋ 그러고 보니, 영화를 홍보하는 방식도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ㅎ '대만 국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