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 2

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 - 블루마운틴

지난주엔 고등학교 때 친구 2명이 시드니에 놀러 왔었어요ㅎ 한 명은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 이었던 친구고, 다른 한 명은 2년 동안 같은 반 이었던 친구ㅎ 한마디로 고등학교 때 베스트들 이죵ㅎ 그래서 토요일엔 그 친구들과 함께 블루마운틴에 다녀 왔는데요, 시드니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블루마운틴과 포트스테판은 가이드 여행을 가는 편이 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가이드 여행으로 다녀왔어요ㅎ 다음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거지만, 블루마우틴 코스에는 페더데일 동물원도 보통은 함께 포함되어 있더라구요ㅎ 저희 패키지에도 포함되어 있었구요ㅎ '블루마운틴은 하늘이 깨끗하고 파래서 이름이 블루마운틴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늘이 푸르고 예뻤어요ㅎ +하지만 정말로 하늘이 파래서 산 이름이 블루마운틴이 된 ..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는 블루마운틴에 가긴 갔는데...

어제는 호주 시드니 인근 관광지 중 가장 유명하다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 다녀왔다. 날도 좋고, 안그래도 공기 좋은 호주인데 여긴 공기가 더 맑아서 참 좋았다. 하지만, 목표로 했던 세자매봉을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고, 그래서 한번 더 블루마운틴을 찾기로 했다.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구글맵으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가는법 검색해서 출발을 했는데, 그것이 실수라면 실수였다.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가야 했는데, 점심 다되서 출발한 건 완벽한 실수였고! 스트라스필드에서 블루마운틴행 기차를 타고, 약 2시간 반 정도를 달려 BLACKHEATH역에서 하차를 했다. 왜냐하면 구글맵이 그렇게 알려줬으니까... 한적한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산이라서 그런지 시드니에 비해 날씨가 꽤 쌀쌀했다. 역에서부터 블루마운틴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