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재가입을 했습니다. 이게 바로 좋은 컨텐츠의 힘?ㅎ 오랜만에 방문한 넷플릭스는 역시나, 그리고 여전히 신세계더군요ㅎ 아, 넷플릭스는 처음 가입하면 한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탈퇴도 '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달이 다 되어서 이용료가 자동으로 빠져나가기 전에 안내메일도 보내줍니다. 3일 후면 이용료가 빠져나가니 탈퇴하려면 탈퇴하라고 말이죠. +자신들의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니까 이렇게 쿨할 수 있는 거겠죠?ㅎ 다시 본론인 영화 '옥자'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틸타 스윈턴, 제이크 질렌할 등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항상 섹시하고 멋있게만 봤던 제이크 질렌할이 이런 싸이코적인 연기도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