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원흥 레이지버거 & 인스타맛집 포레스트 아웃팅스

한국에 돌아온지 약 2개월!

해외에 있는 동안 못 가본 한국 맛집들을 열심히 탐방하고 있어요 ✌️✌️✌️

 

얼마전에는,

완전 미국느낌(?!) 물씬나는 원흥 레이지버거랑 🍔🍔🍔

인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에 다녀 왔어요 ☕️☕️☕️

원흥에 위치한 레이지버거는 완전 미드에 나오는 버거집 분위기가 물씬 났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차 없이는 조금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 

저희 집에서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인데,

결국 운전해서 갔다는...😂😂😂

 

다행히 주차 공간은 충분했던 거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이 조금 있었는데요,

1층 입구쪽 기계에서 대기등록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순번이 되었을 때 들어오라고 알려줘요!

 

밖에서 그냥 줄 서 있으면 안됩니다!!!

등록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너무 추워서...❄️❄️❄️

저는 클래식치즈버거, 갈릭 프렌치프라이, 환타를 주문했어요.

 

클래식치즈버거는 7500원, 갈릭 프렌치프라이는 8000원 이었어요.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

그래도(!) 가격이 아깝지 않은 맛 이었어요.

이번에 한국 와서 먹어 본 감튀 중에 최고 였어요 🍟🍟🍟

 

(어차피 한국 온 지 2달 밖에 안되었지만 🤦🤦🤦)

버거도 맛있었어요.

패티에서 육즙이 좔좔~

치즈도 적당하게 짭짤~

 

그리고 별거 아닌 병에든 환타도,

"미쿡느낌 + 레트로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았어요🕺💃🕺

 

레이지버거에서 맛있는 버거 먹은 다음엔, 일산에 위치한 규모가 매우 매우 큰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에 다녀 왔어요 ☕️☕️☕️

인스타 맛집이라고해서 갔는데, 소문처럼(?!) 진짜 크고, 예쁘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예쁘게 꾸며진 실내 식물원에 놀러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 없더라구요 📸📸📸

 

물론, 저도 그들 중 한 명 이었구요 🤣🤣🤣

빵들도 완전 귀여우면서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다만 가격대가 조금 있었어요. 빵 하나에 5-8천 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저는 빵 하나랑 커피라떼 한 잔 주문했는데요, 커피도 좀 비싼 편 이었어요. 스벅 보다도 더 비쌌어요 😭😭😭

 

그리고, 빵은 맛있었는데, 카페라떼 맛은 별로 였어요 😡😡😡 제 입맛엔 여기 커피 보단, 빽다방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포레스트 아웃팅스에서는 입은 호강 못했지만, 눈이 호강한 거 같네요 💙

 

결론적으로, 조용하게 커피 즐기러 가기엔 비추인 것 같고, '관광지에 놀러간다' 라는 느낌으로 가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