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우리집 강아지 딸기

시드니에 살고 있는 강아지의 일상 브이로그 [강아지 자랑하고 싶어서 만든 유튜브 영상]

Roy 2020. 12.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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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위주로 공부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저희집 강아지를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중국어하는 강아지 브이로그' 라는 컨셉의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 했습니다. 😁😁😁



딸기는 이제 거의 두 살이 다 되어가는 어린이 강이지인데요, 이 영상은 딸기가 6개월에서 1년 사이였을 때 찍었던 영상들을 묶어서 만든 영상 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많이 컸어요! 치와와랑 말티즈 믹스견이다보니 체구가 워낙 작아서 아직도 밖에 나가면 완전 아가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실제로, 완전 6-7개월 퍼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두 살이 다 되어 간다고 하면 많이들 놀라더라구요.


처음엔 산책 나가는 걸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산책만 나가면 안들어오려고 난리 입니다. 특히, 비가 온 다음에 산책 나가면 냄새 맡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


그리고, 이젠 밤에도 용감하게 산책하죠! 근데, 길거리에 대형 바퀴벌레나 이런 것들이 '휙'하고 지나가면 완전 까무러치게 놀라요. 😭😭😭 저도 바퀴벌레 완전 무서워 하는데, 딸기 때문에 더 깜짝 깜짝 놀라요. 지인들은 강아지도 저 닮아서 겁쟁이라고...ㅋㅋㅋ 🤣🤣🤣


산책 중 친구라도 만나면 꼬리가 완전 자동 회전!!! 🤣🤣🤣 엄청 큰 개들한테도 겁 없이 잘 다가가는데, 큰 개가 한번 짖으면 진짜 미친듯이 도망가려고해요. 덕분에 저도 같이 달리기 운동 😭😭😭 


이건 속옷으로 목도리 만들어 준 건데, 무언가 '겨울연가' 속 배용준 같지 않나요?! 🤣🤣🤣 눈빛도 무언가 아련해 보이고ㅎ


이제는 정말 많이 컸지만, 여전히 (산책갈 때 빼곤) 누워있는 걸 엄청 좋아해요. 🤣🤣🤣

누워있는 것도 귀엽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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