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준비하기

준비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보험 가입 '어시스트 카드'

Roy 2015. 3. 5. 15:43
반응형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꽤 잘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아파도 치료만할 수 있다면 돈걱정은 별로 들지 않지만, 외국에서 한번 아프면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다. 중국에서도 나는 한번도 안아팠지만, 아팠던 친구들을 보면 병원에 가서 의사 한번 만나서 진찰 받고 오는데 한화 10~20만 원이 우습게 깨졌다. 간단한 병이 이런데, 수술이라도 할라치면 정말 병원비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나올 수가 있다.


 그래서 외국에 나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보험' 이다. 오늘은 바로 그 보험에 가입하였다. 처음엔 단순히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워킹홀리데이는 일반 여행자보험 보다는, 워홀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춘 '워킹홀리데이' 전문 보험을 드는 편이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우선은 아프지 말아야 하지만, 혹시라도 아플 경우 보험금에 관한 복잡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 내가 가지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맞춰 '워킹홀리데이 보험'이라고 명시된 보험을 찾아 보았다. 나란 남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은 소심한 남자인 것이다.


 검색 싸이트에 '호주 워킹홀리데이 보험' 이라고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 싸이트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워킹홀리데이' 라고 명시된 보험은 찾기가 힘들었다. 블로그에서는 보통 '어시스트 카드'와 '동부화재'의 보험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내가 들어보고 알고 있는 '동부화재'에서 가입하려고 했는데, 메뉴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어시스트 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어차피 동부화재와 함께 하는 보험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어시스트 카드'에서 가입을 했다. 나란 남자, 이렇게 또 단순한 남자다.





 다양한 플랜들이 준비되어 있고, 워킹홀리데이플랜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 플랜도 '독일, 프랑스, 헝가리' 와 '호주, 캐나다 등' 으로 분류되어 있다.




 워킹홀리데이 상품가조회/가입 메뉴에 들어가면 이렇게 상품가를 조회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체류기간 뿐만 아니라 나이나 성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





 '상품가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워홀 관련된 3개의 상품이 표시 된다. WG-1은 독일 등에서 워홀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WH-1과 WH-2 중에서 고르면 된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결제한 후 얼마 안있다가 이렇게 메일로 증서를 포함한 가입 축하 메일이 날라온다. 아, 가입시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우편이 아닌 메일로 관련 증서 등을 받는다고 하면 소정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말로 아프면 안되지만, '혹시 아파도 병원비 걱정할 일은 없겠지' 라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