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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칭다오) 추천 여행지, 그 네번째 사진 스팟 독일식 성당과 잔차오

Roy 2014. 9. 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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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 그 네번째 이야기, 오늘은 칭다오에서 사진 찍기 좋은 관광지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물론, 관광도시답게 도시 전체가 아름다워 어디서든 사진찍기 좋은 칭다오지만, 그 중에서도 독일식 성당과 잔차오는 사진 찍기에 참 좋은 곳 입니다.


 

 우선 칭다오의 독일식 성당!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 고등학교 친구와 배타고 중국으로 배낭여행 와서 이곳에 들려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 끝마칠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했던 기억이 있는 곳 입니다.


 입장료는 인당 10원! 성당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유럽 중세교회 느낌이 납니다.




 칭다오의 많은 건물들이 그런 것처럼 정말 유럽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건물 외관 입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 판타지 RPG게임에 나오는 건물들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성당 주변에서 수많은 커플들이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 칭다오에서도 이곳이 특히 유명한 사진 스팟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 건물들도 대부분 유럽식 외관을 뽑내며 성당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독일식 성당과 함께 칭다오의 대표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잔차오 입니다. 낮시간 보다는 저녁시간이 더 아름답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로 항시 붐비기 때문에 단독샷을 찍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밤에 갔을 때 더 좋은 이유는, 낮에는 안켜주던 불을 이렇게 환하게 켜주기 때문 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연인과 함께 여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커플들이 그 주변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것을 보니, 연인과 함께 독일식 성당과 잔차오 주변을 여행 한다면, 정말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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