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50

#흉터(켈로이드 등) 제거 연고_벤트락스겔 구매

#흉터(켈로이드 등) 제거 연고 벤트락스겔을 구매했다. 인터넷에서 알아봤을 때는 가격이 12000원~15000원이라고 했는데, 우리동네 약국에서는 10000원이었다. #평소 남자치고 이쁜 손이라고 칭찬이 자자했는데, 그런 손에 상처가 나고 켈로이드 흉터가 남았다.사실 살아오면서 몇번 상처도 나긴 했지만, 흉이 남은 적은 없었는데, 켈로이드성으로 크게 흉이 남아 버리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흉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아 보았는데, 수술을 통한 제거는 통증이 엄청 심하면서도 재발할 위험도 높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우선은 벤트락스겔이 효과가 생각보다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한통을 다 써보고 진전이 있으면 계속해서 쓰고(한통을 쓸 때쯤 더 이상 안써도 되는 상황이 오면 최고이지만), 효과가 없으..

#신세계다! 강남 밝은눈안과 라식수술 후기

#신세계다! 2014년 3월 10일, 강남 밝은눈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했다. #사실 나는 나의 안경 쓴 모습을 상당히 싫어 해서, 10년 넘게 콘택트렌즈를 애용해 왔다.예전에 뉴스에서 라식/라섹 수술 하다가 잘못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수술을 망설인 것도 있었지만,라식/라섹 수술 전에 안경을 1주일 이상 써야 하는 것도 내가 수술을 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였을 정도다.(라식/라섹 수술 가능여부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소프트렌즈 기준 1주 정도 렌즈를 미착용 해야 한다.) #수술 결심을 가지는데에는 망설임이 있었지만, 이왕 하는 거 빨리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검사 및 수술을모두 진행할 수 있는 일정으로 잡았다. 오전에 검사를 하면 오후에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오전 10시 30분으로 검사 예..

정보/라식 2014.03.25

#나홀로 1박 2일 통영여행, 사진들.

#나홀로 1박 2일 통영여행,정지용 시인이 말했다.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라고. #나역시 마찬가지다. 통영의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실 사진도 구도와 찍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진으로도 내가 본 통영을 모두 표현할 수 없지만, 사진으로 통영여행의 기록을 대신해 본다. #일몰 #해저터널 #야경 #동피랑마을의 밤 #케이블카 #통영의 낮 #정말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도시, 통영.

여행/우리나라 2014.03.25

#든든한 완당 한그릇, 부산 18번 완당집

#'65년 전통의 맛'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부산 맛집 '18번 완당집' #입구에는 '완당 한그릇을 먹고나니 천지가 내것이로구나' 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나홀로 1박 2일 부산 여행중에 들린 식당으로,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한 상태에서 들린 식당이였기 때문에배가 상당히 고픈 상태였다. 이것저것 세트로 시켜서 먹을까 하다가 다른 부산의 맛집들도 몇군데 더둘러보고 싶은 욕심에 완당만 주문하였다. #가격은 싸지도 않았지만, 65년 전통과 맛집이라는 유명세에 비해 비싸지도 않았다.나는 완당을 주문하였지만, 내가 갔을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은 완당+면 이었다. #손님층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았고, 나처럼 혼자온 사람도 있고, 맛집으로 외국에도 소개 되었는지 여행책자를 보고 있는 외..

맛집/부산 2014.03.25

#미드 GLEE 시청시 함께 사용하면 좋은 어플, Shazam : 노래 찾아 주는 어플

#미드 Glee를 보다보면 '이 노래 좋은데, 어떤 노래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바로 그때 사용하면 유용한 어플이 Shazam 이다.나같은 경우는 Glee 볼때는 항상 아이폰을 옆에두고 노래를 찾아서 저장해 둔다.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어플을 다운 받고, 키고, 터치해서 노래를 찾으면 된다.주변에 노래가 나오고 있다면 국내외 거의 모든 노래를 완벽하게 찾아내는 것 같다. #터치하여 노래 찾기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확인중 메시지가 뜨다가, 가수와 노래제목이 검색된다.정말 신기한건 Glee에서 부른 노래는 원작자의 노래로 검색되는 것이 아니고 Glee cast 버전이라고까지확인해 준다. 예를들면, 브리트니스피어스가 부른 'oops, i did it again'인지 Glee 에서 나온 '..

#이제는 맛집 선택의 하나의 기준이 되어 버린, 1박 2일에 나온 그집, 통영 대풍관

#이제는 맛집 선택의 하나의 기준이 되어 버린, 1박 2일에 나온 그집, 통영 대풍관. #통영 중앙시장 및 동피랑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위에 사진과 같은 간판을 확인하면, 그 건물이 아니라 뒷건물에 아래 사진과 같이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는 1박 2일을 포함한 여러 매체에 소개된 내용이 있고,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파워가 있었던 프로그램은 1박 2일이었던 듯, 1박 2일에 나온 메뉴는 별도로 표기되어 있다. #코스요리는 2인 이상 주문시 가능하고, 나홀로 여행객들은 단품 메뉴로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B코스로 주문 하였다. #가격은 조금 부담되었지만, 이집의 굴탕수육이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통영에 가면 멍게비빔밥도 ..

맛집/통영 2014.03.24

#행복이 있는 공간, 통영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행복이 있는 공간, 통영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나홀로 떠난 남해여행, 그 여행중에 보물 같은 곳을 만났으니, 바로 통영 '슬로비 게스트하우스'다. #게스트하우스가 다 똑같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약장수 같은 멘트이긴 하지만,"이 게스트하우스로 말할 것 같으면, 내가 썼던 6인실 남자방에 3명이 이 게스트하우스가 좋다고 여행을 하루씩더 연장했으며, 또다른 1명은 이 게스트 하우스를 잊지 못하고 2주만에 다시 방문을 한 바로 그런 마법같은 곳이다. 심지어 여행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한 사람 중 한명은, 상병 정기 휴가중에 나홀로 여행을 온사람이었는데, 친구들과의 약속도 미루고 이곳에서 힐링을 하겠다며 하루 더 숙박기간을 연장했다." #슬로비 게스트하우스는 위치가 나쁜편도 아니지만 정말 ..

여행/우리나라 2014.03.24

#내 인생 최고의 팥빙수_부산 보성녹차 팥빙수

#내 인생 최고의 팥빙수_부산 보성녹차 팥빙수 #부산 보성녹차 팥빙수집은 부산 여행을 가면서 정보가 전혀 없었던 집이다. 부산 여행중 트위터에서 SBS 방송프로그램에 이 집이 소개 되었다는 글을 보고 무작정 찾아 갔던 곳이다. #사실 부산과 보성녹차가 어울리는 조합의 느낌도 아니고, 팥빙수가 땡기는 여름도 아니고, 부산까지 가서 보성녹차로 만든 음식을 찾아 먹는다는 것도 웃긴 일일 수도 있는데, 그 트위터 글을 보고, '아! 이집은 가야 겠다'라는 생각이 이상하리만큼 강하게 들었다. #트위터 글로 봤을 땐, 분명히 가격이 2000원 이었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가격이 2500원으로 올라 있었다. 그래서 내 첫느낌은 '아~방송 나왔다고 가격 올렸구나. 이런 집이라면 맛도 별로겠네.' 라는 실망감이었다. #그..

맛집/부산 2014.03.21

#이름값 톡톡히 하는 부산 돼지국밥 맛집_송정 3대 국밥

#원래도 유명 했지만, 영화 '변호인' 이후로 더 유명해진 부산의 돼지국밥!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가장 많이 검색된 집이 서면 국밥골목에 위치한 '송정3대국밥' 이었다. 나홀로 부산으로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혼자가면 어색하지 않을까 약간의 우려도 있었는데, 의외로 혼자 온 손님들도 많았고, 나같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지 국밥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셨다. #말투나 억양 때문인지 여쭤보지도 않았는데, 음식이 나오자 사장님께서 이렇게 저렇게 먹으라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돼지/내장/순대 중 하나만 먹을 것인지, 섞어서 먹을 것인지 주문시 미리 말을 해주어야 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기 때문에, 돼지국밥 달라고 했다가, 순대랑 섞어서 달라고 하면 안된다. #돼지와 순대를 섞어서 주문하면 1인상이 ..

맛집/부산 2014.03.21

#여의도에서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나은 점심을_IFC몰 어니스트 키친

#물론 비싼 메뉴도 있지만,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글을 적는다. 왜냐하면, 나도 여기서 친구와 간단히 점심을 먹고 적는 글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위의 전제를 시작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곳은,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비싸면서,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맛있고,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분위기 있는 집이다. 이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낫다는 표현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푸드코트보다 적당히 비싸면서, 적당히 분위기도 있고 맛있는 집을 찾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점심약속 포지셔닝으로 이야기 하자면, 대학생의 경우 인당 2~3만원 밥 먹기 힘든 경우 소개팅 식사 장소로 가능할 것 같고, 직장인의 경우 소개팅 당일 장소로는 조금 약한 느낌이고, 2~3번째 만났을 때 적당히 영화보기 전에 식사하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