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74

준비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 '내일여행' 에서 할인항공권 구매!

드디어 호주로 떠날 항공권 구매를 완료했다! 이제 정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갈 일만 남은 것 같다. 요즘은 비행기표를 구매할 때 저렴한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 항공사가 안전한지도 따져보게 된다. 저가 항공권만 찾다가 안전성까지 곁들이니 마음에 드는 표를 구하는게 쉽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리해서 글을 쓸 생각이지만, 저가 항공권이 불편하기만 하고 최종적으론 비용도 저렴하지 않은 경우가 간혹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행시간이 식사 시간을 포함하고 있는데 기내식은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음료비용까지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기내수하물이 아닌 위탁수하물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짐이 많은 경우엔 불리한 경우도 있다...

호주 시드니의 '빨간' 오페라하우스, 요우커의 힘은 어디까지?!

시드니에 있는 중국인 친구가 사진 한장을 보내줬다. 춘절이라고 오직 중국인을 위해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하우스에 빨간 조명이 켜졌다는 자랑과 함께. 중국 춘절을 기념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를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물들인 것이다. 이 오페라하우스 점등 행사에 참석한 주지사는 '중국 보통화는 영어 다음으로 이곳에서 많이 사용되는 언어', '중국과의 경제적 문화적 유대 중시', '중국은 우리 주정부의 최우선 시장' 등을 언급했다고 한다.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이 음력새해를 기념하지 않는 나라까지, 음력새해 기념행사를 하도록 변화시킨 것이다. 뉴스를 보니 이번 춘절 특수를 누리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백화점, 성형외과들이 중국인 관광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준비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관련 책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호주 워킹홀리데이 정보를 찾아보고 있지만, 동네 도서관에가서 관련 책도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 인터넷이 최신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책은 책 나름의 많은 장점들이 있는 것 같다. 수 많은 호주 워홀 관련 책 중에 2권을 빌려왔는데, 2권 모두 호주 워홀에 특화된 책은 아니다. 뭐야? 근데 왜 빌린거지?! 1) 저가항공 세계일주 (강지준 저, 중앙북스) 현재 나는 지난 4년간 회사다니며 저축해 놓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 당장 올해 9월부터 MBA과정이 시작되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통장 잔고가 팍팍 줄어들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어찌되었든, 나는 호주 워홀 비용도 최대한 절감해야 한다. 이 책은 대륙별 저가항공사를 상세히 소개해준다...

준비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다!

올해 9월 MBA 입학전까지 약 8개월의 여유시간이 생겼다. 입학전까지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우선은 호주 워킹홀리데이부터 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여행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기 위해서 이나라 저나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시스템을 알아봤는데, 가장 손쉽고 빠르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나라가 호주였다. 단순히 워홀 비자 발급 받기만 쉬운 것이 아니라, 지금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가 보내준 호주 사진들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공기가 안좋은 북경에서 생활하다보니, 호주 같이 공기 맑은 곳이 더욱 그리웠는지도 모르겠다. 신청은 정말 정말 간단했고, 작업이 이루어지는 속도도 상당히 빨랐다. 워홀 비자 발급 조건에만 부합하고, 신청료만 내면 복잡한 절차없이 비자가 발급되는 느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