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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16년 4월 3주차 바이두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 순위 : 1위 김수현, 2위 비, 3위 박유천 등

Roy 2016. 4. 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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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엄청난 관심과 인기속에 '태양의 후예'가 종영했다. 중국내 판권을 정식으로 구매해서 한국과 동시에 상영을 해서인지 몰라도, 다른 한류드라마와 달리 중국내에서의 드라마 홍보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진 느낌이었다.


 드라마 영상도 다른 한류드라마와 달리 정식판권을 구매한 싸이트 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불법영상이 판을 치는 중국에서도 자국 회사가 판권을 구매한 드라마의 판권은 서로 지켜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법영상이 잘 보이지 않았다.




 어쨌든 '태양의 후예'는 한국에서 만큼이나 중국에서도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으며 지난주에 종영했다. 드라마가 종영한지 1주일이 지난 지금도 드라마 검색순위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참고로 3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중인 '무신조자룡' 이다.)


 사실, 바이두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 순위를 보면서 송중기를 top10에서 본적은 별로 없었는데, '태양의 후예' 이후에 중국내 그의 위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했다. (물론,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볼 수 있는 인기순위 외에도 중국엔 다양한 인기순위지표가 있다.)


  


 우선 6-10위권을 살펴보면, 10위는 주원이고, 9위는 요즘 국내에서 '대륙의 남자'로 불리는 황치열이 차지했다. 8위는 JYJ의 김재중, 7위는 빅뱅의 G-DRAGON, 6위는 박시후가 차지했다.




 5위는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이 차지했다. 그리고 4위에는 '한류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시진 대위, 송중기가 자리했다.


 3위는 JYJ의 박유천, 2위는 정지훈 (비)가 차지했다. 그리고, 김수현은 아직까지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앞으로도 김수현이 계속해서 1위를 지킬지, 송중기가 1위 자리를 차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나 1위 자리를 차지할지 사뭇 궁금하다. 그리고, 4월 20일자 송혜교 인터뷰 기사에 "한 배우가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그 배우가 조용해지면 또 다른 드라마로 다른 배우가 불을 지펴주고 그러면서 잘 연결해온 것 같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가 말한 것처럼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이 나와서 한류를 계속해서 잘 연결시켜 나가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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