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맛집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맛집 '사천 (쓰촨) 레스토랑'

Roy 2015. 5.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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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엔 다양한 종류의 중식당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2곳은 홍콩 레스토랑과 사천 (쓰촨) 레스토랑이다.


 'OLD TOWN - HONG KONG' 이라는 이름의 홍콩 식당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고, 오늘은 사천식 레스토랑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호주 시드니시티 달링하버 근처 차이나타운 중식 맛집 'OLD TOWN - HONG KONG'




 사천레스토랑은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뿐만 아니라 채스우드에도 그 분점이 있다. 시티도 그렇고 채스우드도 그렇고 항시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한 맛집이다. 시드니에는 중국인들만 많이 몰리는 중식당들이 꽤 있는데, 이곳은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맛집이다.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 시드니 차이나타운 중심에 있는 정각 주변에 위치해 있다.




 정각 주변에서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RED CHILLI SICHUAN RESTAURANT' 이라는 간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언제나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라서, 이날도 약 30분 정도를 기다려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판도 붉은색으로 도배되어 있는게 정말로 중식당에 온 느낌을 제대로 준다.




 칠리새우는 KG당 $68!!! 해산물은 원래 비싸다지만, 다른 음식들도 저렴한 편은 아니다. 시드니에서 중식당에 가면 항상 돈을 많이 지출 하게 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간단한 만두도 $8 정도이고, 일반 음식들은 $25 전후 이다. 중식당은 기본 반찬이 없기 때문에 2~3명이서 가도 3~4개의 음식을 기본적으로 시키게 된다. 그래서 이 식당은 인당 $30~40 정도로 예산을 잡으면 맞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해산물은 먹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우리가 시킨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소 내장으로 만든 음식인데, 육질이 부드러운 것도 정말 좋고, 맛도 매콤하니 최고다! 중국 생활을 그립게 만드는 음식이었다.




 이건 한국의 매콤한 스타일의 불고기와 맛이 비슷한 음식이다. 거의 한국 고추장 불고기랑 맛이 비슷해서 입맛에 딱 맞았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양도 엄청 많고!




 사천 식당에 왔으니, 모든 음식은 사천 스타일로 매콤하게! 튀김도 고춧가루가 팍팍 뿌려져 있는 음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건 사천 음식은 아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중국음식 중 하나! 전병에 고기랑 파랑 넣고 싸서 먹으면 사르르 녹는 맛이다. 




 그리고 중국 음식의 꽃, 차 한잔으로 식사 마무리! 무언가 중국 음식을 먹은 다음엔 차를 마셔야 식사가 제대로 끝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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