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주 워킹홀리데이 생활 마무리 전, 마지막으로 달달하고 낭만적인 밤을 보내기 위해 달링하버 벨기에 초콜릿 디저트 맛집 '길리안 (Guylian)'에 다녀 왔다. 길리안은 이탈리아 페레로로쉐, 스위스 린트와 함께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롯데월드몰에 있다고 한다.
길리안 카페는 달링하버 해안가는 아니고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달링하버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카페 앞에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꽤 괜찮다.
달링하버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인 만큼 그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음료가 보통 10달러 정도이고, 케익 한조각에 13~20달러 정도 한다.
이게 내가 주문한 것들! 음료 가격이 비싸긴 한데 양이 엄청 많다. 컵에 한잔 주는게 아니라 주전자에 담아서 주는데, 보통 크기 머그컵 3잔 정도 나오는 양을 준다. 2~3명이서 한잔만 시켜도 충분히 나눠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초콜릿 케익은...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초콜릿 케익 중에 가장 맛있었다. 달달한 초콜릿과 치즈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 이었다.
아, 또 먹고 싶다~
반응형
'호주 > 시드니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시드니 맛집 - 웨스트라이드에 위치한 저렴한 타이 레스토랑 (7) | 2016.01.19 |
---|---|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스테이크&폭립 맛집 'Hurricane's grill' (6) | 2016.01.18 |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 맥쿼리쇼핑센터 맛집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사진 찍기) (4) | 2015.07.13 |
호주 시드니 대만식 디저트 빙수 맛집 - meet fresh 미트 프레쉬 (0) | 2015.07.05 |
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맛집 - 치킨집이 아구찜도 맛있네?! (0) | 201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