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이야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호주에서 한국으로 사갈만한 것들

Roy 2015. 7.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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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호주 시드니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한달도 안남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가족 선물은 무엇을 사야할지, 또 내가 호주에서 사가면 좋은게 뭘지 조금씩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요즘 한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물건이 뭐가 있겠냐마는, 호주에서 사면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은 향수, 비타민영양제, 그리고 호주산 화장품 및 썬크림류 이다.




 우선 나를 위한 남성용 향수 하나를 대용량으로 하나 구매할 생각이다. chemist warehouse 같은 호주 약국 같은 곳 몇군데만 발품 팔면서 돌아다니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의 60~70% 수준에 향수를 살 수 있다.




 여성용 향수도 꽤 싸지만 동생은 향수가 많고, 엄마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




 비타민 등 영양제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승기 영양제로도 잘 알려져 있는 베로카 퍼포먼스도 한국내 판매가격의 60~70% 수준이고, 대부분의 영양제가 그정도 가격 수준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립밤 대용으로 쓰고 있는 포포크림도 몇 개 사가지고 들어갈 생각이다. 튜브형 같은 경우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고, 나 스스로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 'must buy' 아이템 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한국 돌아가면 여름이니까 썬크림도 구매해 갈 생각이다. 아무래도 호주가 자외선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다 보니까 자외선 차단 관련 제품들이 잘 나오는 편이다. 구매리스트에 올려놓은 선크림 제품은 호주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한다는 '이고 선센스' 이다. 



 항상 한국을 떠날 때는 가방이 가벼웠다가 돌아갈 때는 가방이 꽉꽉 차서 잠그느라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도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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