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IT, IT-Mobile & 어플 30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3로 책읽기

얼마전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3 개봉기를 올렸었는데요, 어제밤에 드디어 첫번째 책을 구매했습니다. (라고 쓰고 공짜로 Get 했습니다ㅎ) (관련글)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3 개봉기 *사진: QZ.COM 캡쳐 사실 이번에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구매하면서 목표를 잡은게 하나가 있는데, 바로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TOP10 대학들의 권장도서'를 한달에 한권씩 읽는 것 입니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늦어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목표는 그렇게 잡았습니다! 예전에는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최근 몇 년간은 교과서나 문제집을 제외하곤 책을 거의 안읽은거 같아서, 이렇게 목표라도 잡아놔야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ㅠ 참고로, 자세한 책리스트는 http://qz.com/602956/these-are-the-book..

아마존 프라임 (Amazon Prime) 가입완료 - '혜택이 진짜 많아요!'

어제밤에 '아마존 프라임 (Amazon Prime)' 서비스에 가입을 했습니다ㅎ 원래는 30일간 무료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저는 이미 예전에 30일짜리 무료체험을 다써서ㅠ 이번엔 정식으로 가입을 했죠! '아마존 프라임' 메뉴에 들어가면 이렇게 노란색으로 'Get started' 라고 적혀있습니다ㅎ 아직 30일 무료서비스를 안쓰신 분들은 '30일 동안 무료로 체험하기' 버튼이 보이실 거예요ㅎ 그 밑으로는 '아마존 프라임'의 다양한 혜택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ㅎ 우선 미국에 사시는 분 및 직구족들에게 유용한 'Free Two-Day shipping' 서비스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배대지 서비스 해주는 곳이 일처리를 빠르게 해주고, 이런저런 아다리만 잘 맞으면 미국 아마존에서 제품 주문..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3 개봉기

꽤 오랜시간을 고민하던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3'를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회사 다닐 땐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큰 고민없이 바로바로 구매했었는데, 학생이 된 요즘은 뭐하나 살려면 한참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도 학생인 지금이 더 좋습니다 :) 옆방 친구랑 같이 구매했더니 택배상자가 조금 크네요ㅎ. 중국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가격은 958RMB, 커버의 가격은 39RMB 이었습니다. (1RMB=우리돈 180원 수준) 택배상자를 오픈하니 '사랑스러운'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먼저 보였습니다. 중국 아마존에서 구입한 제품답게, 킨들 박스에도 중국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사실, 중국 아마존에서 구매하면서 혹시라도 '아마존 미국마켓'은 이용하지 못하도록 설정되어 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조..

안만드는 거 빼고 다 만드는 샤오미의 USB 선풍기

요즘 계속해서 '덥다, 덥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현재 중국 북경은 진짜로 덥다! 봄 다음에 초여름 없이 한여름이 바로 찾아 온듯한 느낌이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29도로 무척이나 덥다. 다음주엔 최대 34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6월이냐... 7월이지...ㅠ' 이렇게 모두가 더위에 지쳐가는 속에서도 센스있는 친구는 역시 뭔가 달라도 달랐다. 우리 한국 동기 중에 센스 있기로 유명한(?!) 친구 한명이 샤오미 USB 선풍기를 한국 동기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돌린 것이다. '고맙다, 친구야!' 샤오미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샤오미 USB선풍기'도 '매우'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다. 조립법(?)이나 사용법도 무척이나 간단해서 별도의 설명서도 없었다. 포장지 뒷면에 간단한 조립법과 사용..

먼지만 쌓여가는 나의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한번은 써보고 싶었던 블랙베리. 그래서 아이폰5 액정이 깨지자마자 블랙베리 클래식 Q20을 구매했다. 디자인 등 첫인상이 워낙 좋아서 첫 만족도는 꽤나 높았다. 사실,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별로 높지 않았기 때문에 카카오톡 등 내가 자주 쓰는 몇가지 어플들이 '큰 문제없이' 돌아간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2달 정도를 한국과 호주에서 나름 열심히 잘 쓰다가 중국에 왔는데, 중국에선 블랙베리 쓰기가 정말 너무나 불편했다. 느리지만 어쨌든 주요 어플들이 돌아가는 것에 만족하며 사용해 왔었는데, 중국의 특별한 인터넷 환경들로 인하여 몇몇 문제들이 발생했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인터넷에 해결책으로 올..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약 2주간의 사용 후기

블랙베리 클랙식 Q20 (blackberry classic)을 사용한지 2주가 넘었다. 7월 6일 날 첫 개봉기를 올렸으니, 이제 곧 3주차 블랙베리 유저가 된다. [블랙베리 클래식 개봉기]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개봉기 온라인에서도, 또 오프라인에서도, 나의 블랙베리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나름 뜨거웠다. 그냥 '오, 예쁘네' 라고 말해주는 사람들도 있었고, 블랙베리의 악명(?!)에 대해 들어 본 사람들은 구매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지 물어 보기도 했다. 사실, 구매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 아직 명확하게 서지는 않는다. 엄청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에잇! 진짜 내가 한국가면 이거 중고로 팔고, 아이폰 다시 산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

[아이패드/어플리케이션] 오늘의 집 - 인테리어 공유 앱

내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할일 중 하나는 'IKEA'에 가서 인테리어 용품을 사는 것이다. 이미 모든게 갖추어져 있는 작은 기숙사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특별히 필요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꾸며서 사람답게 사는 시늉은 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숙사방을 어떻게 꾸며볼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에 앱스토에서 '오늘의 집' 이라는 괜찮은 인테리어 앱을 만났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괜찮은 앱 새로 올라온거 있나' 하고 애플스토어에 들어 갔는데, 베스트 신규App 리스트에 최근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 관련 앱이 딱 하고 보였다. 그래서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운로드를 진행! 리뷰를 보니 사람들의 반응도 꽤 괜찮았다. 특히,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서 해당 인테리어에 사용..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 사용후기

이제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을 사용한지 삼일째 이다. 무언가 조금씩 적응하다 보니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운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느림의 미학'을 절실히 배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삼일만에 익숙해진 로딩화면. 새로운 앱을 인스톨하거나 할 때 자주 등장해서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한다. 그래도 다행히 카카오톡 등 메신저 실행할 때는 안나타난다. 블랙베리를 사면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 것이 SNAP (스냅)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인스톨 해주는 일이다. 난 이 두 어플이 블랙베리 클래식엔 자동으로 깔려 있거나, 블랙베리 월드에서 간단히 다운 받아서 인스톨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두 어플 모두 직접 컴퓨터를 활용해서 깔..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개봉기

지난주 수요일 호주 이베이를 통해서 구매한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을 드디어 배송 받았다. 드디어 나도 블랙베리 유저가 된 것이다. 본격적인 개봉기에 앞서 약 1시간 정도 사용해 본 소감을 간략히 말해 보자면, '디자인은 진짜 진짜 마음에 드는데, 속도는 듣던데로 진짜 진짜 느리다.' 이다. 배송 중에 망가질까봐 그랬는지 엄청 돌돌 말아서 포장해 놨다. 종이 포장지를 벗겨내니 내가 좋아하는 뽁뽁이로 또 한번 포장이 되어 있었다. '튼튼한 건 좋은데, 난 빨리 내 블랙베리를 만나보고 싶단 말이다!' 뽁뽁이 까지 벗겨내니 드디어 블랙베리 박스와 사은품 2개, 그리고 호주용 콘센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박스를 개봉하니 블랙베리 클래식이 그 아름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

드디어 질렀다,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드디어 질렀다,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몇 년 전부터 블랙베리를 탐내고 있었는데, 막상 구매할 용기는 나지 않았었다. 모양은 정말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드는데, 과연 내가 '블랙베리의 불편함'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5 액정이 약 한달전 쯤 깨져서 새로 스마트폰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 쭉 '블랙베리 클래식'이 탐났다. 이렇게 '블랙베리 클래식'을 탐내 했으면서도, 약 한달이 지난 오늘에서야 구매를 한 이유는 '내가 과연 이 블랙베리를 쓰면서 화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이런 저런 블랙베리 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뒤져 봤지만, 역시 '예쁜 쓰레기' 인건 맞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