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영어 열풍은 한국만큼이나 대단 합니다. 오늘은 중국의 그 영어 열풍을 느낄 수 있는 아이엘츠 (ielts) 시험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도 얼마전에 시험을 봤는데, 제가 시험을 볼 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 같은 걸 찍을 겨를이 없었고, 오늘 아는 동생이 시험장 찾아가는 길을 모른다고 해서 같이 다녀 오며, 이런저런 시험장 풍경을 찍어 봤습니다. 오늘은 평일 아침에 시험이 진행되었음에도, 시험장 들어가는 골목에서부터 수험생들을 태우고 온 부모님들의 차량 행렬로 길이 꽉 막혔습니다. 행여나 시험보는 아들, 딸이 피곤할까 차로 데려다 주는 부모님 마음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시험장 입구에서 각자가 시험볼 교실을 확인하고, 부모님 또는 같이 온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