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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챗으로 중국 친구들 사이에 많이 돌았던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기사인데요, 미국으로 이민 갔었던 중국인이 중국현지회사의 취업 오퍼를 받아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있는 도시로 가기 위해 상해에서 고속열차를 탔는데, 옆자리 아이들이 많이 떠들더랍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아이들이 떠들지 못하도록 지적을 했고, 이 아이들의 부모들은 거기에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이 사람을 구타를 해서 위 사진 속 화면처럼 크게 다치게 했다고 합니다. 지금 이 사람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구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을 하나둘씩 밖에 안가지다보니 '내 자식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요, 위 기사는 조금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중국에서도 이런 현상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나 중국은 '산아 제한 정책'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한국보다 더 심하게 나타는 것도 같은데요... 이런 뉴스까지 보게 되니 무언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게 진정한 자식사랑은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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