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이야기

시드니 로즈 (Rhodes) 이케아 방문

Roy 2017. 6.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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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로 보금자리를 옮겨서 생활하려니 은근히 필요한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에 위치한 이케아 (IKEA)에 다녀 왔어요ㅎ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로즈 (Rhodes) 라는 곳인데, 로즈 워터사이드 (Rhodes Waterside) 라는 큰 쇼핑몰 안에 이케아가 위치해 있거든요ㅎ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면 이케아 말고도 다른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케아로 직진을 했습니다ㅋ 왜냐하면 이케아로 가는 길목에 사고 싶은 물건들이 꽤 많았거든요ㅠ 예를 들자면... 비디오 게임기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순간 정신줄 놓았으면 구매할 뻔 했다니까요ㅠ




직진해서 들어간 이케아ㅎ 북경 이케아를 갔을 때도 자기집인 것처럼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드니 이케아에도 역시 그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ㅎ 그런데 저만해도 이케아 가면 저렇게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더라구요ㅋ 침대나 쇼파가 너무 안락해 보여요ㅋㅋㅋ




이케아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침실ㅎ 후아, 진짜 드러누워서 잠자고 싶더군요ㅋㅋㅋ




이런 침실도 마음에 들었구요!




이런 식탁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판매하는 걸 그대로 다 옮겨와야지, 일부분만 사서는 똑같은 분위기를 내기 힘들다는 건 함정ㅠ '이케아의 가구가 아니라, 이케아의 인테리어 센스를 사고 싶다ㅠ'




이케아 매장이 워낙 넓어서 걷다 보면 지치는데ㅠ 그리고 꼭 보지 않아도 되는 코너들도 있는데ㅠ 이런 표지판을 봐도... 이케아는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 같아요ㅠ 저만 그런가요?ㅋㅠ




열심히 걷다보니ㅋ 제 구매리스트에 있는 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ㅎ 설거지 한 그릇들을 건조시킬 건조대ㅎ 가격은 29.99불.




저 개인적으로 '이케아의 영원한 잇템' 이라고 생각하는 린트 롤러ㅎ

 



그리고 옷걸이ㅎ




이케아 개미지옥을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보이는 문구...! '그래, 맞아... 욕실이 중요하지' 하면서 계획에 없던 물건들을 고를 뻔 했지만... 잘 참았습니다ㅋ

 



하지만 이케아 1달러 핫도그의 유혹은 참기가 힘들더군요ㅋ '무슨 1달러짜리 상품을 저렇게 크게 광고를 해놨어ㅋ!'




그래서 결국 하나 먹고 왔습니다ㅋ 시드니 로즈 이케아의 끝판왕도 1불짜리 핫도그 였던 것 같습니다ㅋ 북경 이케아에서도 그랬는데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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