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이야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 달링하버

Roy 2015. 5. 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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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금요일 부터 호주 시드니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 중 하나라는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가 시작된 것이다!


 기간은 5월 22일 금요일 부터 6월 8일 월요일까지!


 비비드 시드니 축제기간 동안은 시드니 도심 곳곳이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한다. 평소에도 아름다운 시드니가 더욱 아름다워 지는 것이다!


 시드니 도심 중에서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는 서큘러 선착장 (서큘러 키, circular quay) 주변이 비비드 시드니의 '핫스팟' 이다. 그렇지만, 난 어제 타운홀에서 야식을 먹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우선은 달링하버로 향했다. 서큘러키는 오늘 밤에 다시 가는 걸로~




 타운홀에서 달링하버로 넘어가는 길목에 'welcome to vivid sydney' 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래도 나름 빛의 축제인데 표지판의 색감이 조금 촌스러운 느낌은 있다.




 평소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달링하버! 불꽃놀이를 할 때면 항상 낭만이 흐르는 달링하버!




 그런 아름다운 달링하버에서 비비드 시드니 축제 기간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30분 가격으로 레이저 분수쇼가 진행된다.




 레이저 분수쇼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원래부터 그랬던건지, 아니면 비비드 축제기간 동안만 그러는건지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공사현장도 알록달록 빛이 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레이저 분수쇼 시작! 잔잔한 음악과 신나는 음악이 번갈아 가며 나오고, 그 음악 선율에 따라 물과 빛이 움직인다. 때로는 역동적으론, 때로는 그 무엇보다 평화롭게.





 오늘 밤 서큘러키에서 만나게 될 '비비드 시드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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