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국 여행

중국 청도(칭다오) 추천 여행지, 그 두번째 올림픽공원과 타이동

Roy 2014. 9.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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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진 청도(칭다오), 그 두번째 추천 여행지! 바로, 올림픽 공원과 타이 입니다.



 2008년 북경 올림픽 당시 칭다오에서도 요트 등의 경기를 개최했었습니다. 그래서 칭다오에도 주변 바다와 아주 멋드러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올림픽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의 분위기가 상당히 로맨틱하여 커플들이 많이 보였고, 특히 결혼사진 찍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낮시간 보다는, 해질녘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주변에 값비싼 레스토랑도 많고, 마트도 있었습니다. 마트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칭다오 맥주'의 도시답게 다양한 종류의 칭다오 맥주가 있었습니다.




 칭다오 맥주 코너 옆에 처음보는 콜라가 한글로 적혀 있어서 '뭐지?' 하면서, '중국 제품에 그냥 한국말로 이름 적어 놓았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뒷면을 확인해 보니, '하이트진로'에서 만든 콜라였습니다! 저는 적어도 한국콜라는 '815콜라' 밖에 몰랐기 때문에 조금 신선(?) 했습니다. 한번 맛보고 싶었지만, 코카콜라보다도 가격이 많이 비싸서 포기! 

 



 그렇게 올림픽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찾아간 곳은 칭다오의 명동 같은 곳(?) 타이 이었습니다. 중국으로 치면 북경의 왕푸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대형 할인마트, 각종 노점상, 그리고 길거리 음식들...







 확실히 한류가 강세여서 그런지, 이곳에서도 한식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탕을 직접 만들고 썰어서 판매하는 곳인데, 같은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북경 난로구샹에서 봤던 사탕집하고 비슷한 분위기 였습니다! 




 옷가게들도 많았는데, 중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인 LI-NING에 소녀시대 제시카가 딱! 우리나라로 치면 프로스펙스 같은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제시카가 광고를 하고 있으니 조금 신기했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는데, 각종 짝퉁 전자제품과 길거리표 속옷 및 의류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칭다오는 여행하면 할수록, 북경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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