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워킹' 파트가 끝난 후 '할리데이'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동안 시드니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맨리 및 본다이비치 등만 다녀왔었는데, 얼마전엔 시드니 외곽 팜비치 (palm beach)에 다녀왔다. 거리는 시드니 도심에서 약 40km 정도. 지난 번 드라이브를 다녀왔던 'west head lookout'과 마찬가지로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관련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west head lookout' 역시나 평화롭고 깨끗한 호주의 바다 풍경. 호주는 지금 겨울이라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더욱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산책이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의 모습이 상당히 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