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7일 토요일, 싱가폴행 아시아나 항공에 올라 탔다. 싱가폴은 처음이라 긴장 긴장! 역시 아시아나 기내식은 만족스럽다! 싱가폴에 있는 동안 한식은 안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기내식 비빔밥을 끝으로 한동안은 한식과는 안녕을 해야 했다. 그래서 고추장 팍팍 뿌려서 매콤하게 비벼 먹었다. 하하. 영화 2편, 무한도전 1편 봤더니 싱가폴에 도착했다.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피곤했지만, 비행기 창문밖 야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보는 아시아 대도시들의 야경은 참 밝고 아름답다. 인천도, 홍콩도, 싱가폴도! 밤 12시가 넘어 도착해서 야식을 먹고 다음날 아침, 그러니가 본격적인 여행 첫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온도를 확인해 보니 아침 8시부터 무려 26도! 낮부터는 30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