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일대일로 포럼 끝나자마자 북경공기가 귀신같이 나빠지는군요ㅠ 하지만 오늘 포스팅 하려는 내용은 북경의 공기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고, 북경 지하철 탑승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ㅎ 바로 북경에선 비행기 탈 때처럼 지하철 탈 때도 짐검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북경에선 지하철 승강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짐들을 보안검색대에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음료수 같은 것이 나오면 가끔씩 마셔보라고 하기도 합니다. 뭐, 보통은 문제 있는 액체인지 아닌지 검사하는 기계가 있긴 한데, 그게 없는 곳 같은 경우엔 마셔보라고 하기도 하죠. +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점은… 마셔보라고 하는 건 진짜 그냥 ‘한모금’ 마셔 보라고 하는 거란 겁니다. 가끔씩 중국어가 아예 안되는 외국인들이 억지로 ‘원샷’을 하기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