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베이징) 청화대 (칭화대)의 수업 스타일은 상당히 타이트하다. 중국 최고대학이라는 명성을 어학과정에서도 지키려 하는 것 같은 인상을 많이 받았다. 우선 보통의 어학연수과정과 달리 출결석 상황을 꽤 철저하게 체크한다. 한학기에 60시간 이상 결석시 (지각 3번=결석 1번) 수료증을 발급해 주지 않고, 40시간 이상 결석시에는 학기를 연장할 수 없다. 수료증 60시간 원칙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분위기이고, 학기연장 40시간 원칙은 약간은 융통성있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결석 자주하는 학생들을 보내는 유학원과는 관계도 끊어 버린다고 한다. 같은반 이었던 한국 친구말로는, 그 친구가 다녔던 중국어 학원에서 온 학생들이 결석을 많이 하는 바람에 그 학원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칭화대에서 더이상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