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12

한국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막장 관계가 나오는 청춘물 미드, The O.C (The OC)

예전에 한참 1시즌을 재미있게 봤던 'The O.C'의 2시즌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고 있다. 1시즌을 보고 친구들에게 이런 막장 관계는 처음 본다며, 드라마 내용을 설명해 주며 재미있는 미드 추천해달라는 친구들에게 소개해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때 당시엔 지금보다 더한 충격이었다. 재미는 있는데, 어떻게 드라마에서 이런 막장 관계까지 다룰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래부터는 The O.C 1시즌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도... 주인공은 라이언, 세스, 마리샤, 썸머 이다. 라이언은 엄청 가난한 학생인데, 형의 범죄에 연루되었다가 세스 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엄마도 도망가고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하여 세스의 집에 함께 살게 된다. 세스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의 부촌으..

#추천 미드, 웃기면서도 무언가 감동이 있는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가 있으니, 바로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입니다. 코믹한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20~30분 이내로 한 에피소를 시청할 수 있어서 원래도 미국 시트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시트콤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처음 이 시트콤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는, 'Friends' 나 'How I met your mother' 처럼 확 땡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족 구성이 특이하긴 했지만, 앞의 2개 시트콤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죠. 무언가 자극적인 느낌이 없었달까요? 그런데! 우선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다지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이한 가족 구성원들이 담아내는 웃기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거죠.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