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만에서의 자가격리생활 마지막날 입니다! 군대 전역하기 전날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정말 너무 너무 밖에 나가고 싶네요. 누군가는 이제 마지막 날이니 다 끝난거나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 하루가 정말 더디고 천천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Hotel Relax V (대만 타이베이 자가격리호텔) 저는 타이베이 스테이션 인근에 위치한 Hotel Relax 5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했는데요, 자가격리 자체는 정말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호텔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만날 수는 없었지만) 직원분들도 다 친절했고, 제가 최대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들을 주었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하고, 직원분들 중 한 분이 기초적인 한국어도 사용할 줄 아셨습니다! 특히나, 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