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에서 엄청나게 당당한 소매치기를 만났던 썰을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2009년, 제가 중국 지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가 시안으로 여행을 갔을 때 발생하죠. 1x시간 동안 침대기차 타고 힘겹게 도착한 시안ㅎ 시안은 삼국지 게임의 팬인 제가 중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도시 중에 하나 였습니다ㅎ 시안의 옛이름은 장안, 삼국지 게임을 할 때 낙양과 함께 가장 중요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묘사된 곳이죠ㅎ 실제로도 오랜 시간 동안 중국의 수도 역할을 한 도시이기도 했구요ㅎ 시안의 야경을 바라보면 무언가 그 옛날의 찬란함이 느껴지면서, '내가 삼국지 게임을 하면서 그토록 힘겹게 먹으려고 노력했던 땅에 실제로 서있구나' 하는 감회가 들기도 했죠ㅎ 그런 시안에서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화산에 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