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활을 하다보면 한국음식이 생각나는 날이 많은데, 저같은 경우엔 특히 한국의 분식이 많이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특히, 날이 추워지다 보니 따뜻한 어묵국물에 떡볶이가 무척 그립습니다! 중국 북경 (베이징)의 경우 워낙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떡볶이 등 분식을 먹는 모습을 많이 접하다보니 한국식 분식점을 찾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이나 맛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분식점을 찾는 일은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깔끔해 보이고 맛있는 집은 가격이 한국의 분식점보다 훨씬 비싸고, 가격이 싼 분식점은 맛이 형편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먹거리 골목에서 파는 떡볶이의 경우 위생상으로도 안좋아 보이지만, 먹어보면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심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