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로 여행 가서 술만 마시고 온 건 아닌데, 무언가 두 번 연속 바 관련 포스팅만 했네요. 그래서, 오늘은 상해 여행 중 매우 마음에 들었던 레스토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못다한 바 관련 이야기가 있다는 건은 안비밀 🤫)그 곳은 바로 대호춘 (상하이 따후춘, 大壶春) 인데요, 이곳은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빕 구르망(Bib Gourmand)’ 맛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매우 맛있는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보물섬 같은 곳 이었습니다. 참고로, 미쉐린 빕 구르망은 스타를 받은 곳들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훌륭한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에게 주어지는 타이틀로, 대호춘도 그 타이틀에 걸맞는 가성비 맛집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미쉐린 스타 맛집 가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