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또 하나의 한류, SBS '런닝맨'

 중국내에서 '런닝맨'의 인기는 상당하다. 한국 드라마나 아이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또 하나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런닝맨이 우리나라에선 동시간대 프로그램들과 비교하여 시청률이 높은 편이 아님에도 장수하는 비결 중 하나가 해외에서의 인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말이 빈말은 아닌 것 같다.

* 바이두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의 7/27일 현재기준 예능 프로그램 검색지수

 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예능 프로그램 검색지수를 살펴보면, 런닝맨의 중국내 관심과 인기를 확실한 숫자와 함께 다시금 실감할 수 있다. 7/27일 현재 기준으로 10위 안에 든 유일한 외국 프로그램이고, 유일한 외국어 제목명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1위는 voice of china 이고, 2위는 한국의 '아빠 어디가?!' 중국판 '빠빠취나알(아빠 어디가)' 이다. 그리고 10위는 '빠빠후이라이러(아빠가 돌아왔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