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리 빵집
진짜 오리도 보고,
식물도 살 수 있는 고양시 대형카페
가는 길이 좁고 불편하기는 하지만, 일단 도착하면 주차장은 넓음!

날이 조금 쌀쌀해지면서 해수욕장에서 일광욕을 할 수 없게된 요즘의 저는 주말에 대형카페 방문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곳 중에 하나가 "물구리 빵집" 인데요, 찾아가는 길이 조금 좁고 험하기는 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기분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을 줬던 곳 입니다.

파주/고양(일산)지역 대형카페들이 일반적으로도 많이 그러하듯, 여기도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하기에 편했어요. 서울 시내에도 종종 대형카페가 있지만, 그곳들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그나마 편한반면 자차 가지고 가면 주차가 어려워서 약간 회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외곽지역 카페들은 주차장이 넓게 갖춰져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곳은 "꽃가게" 또는 "식물원"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는데요, 마침 방문한 날이 하늘도 푸르고 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들었어요. 역시 사람은 자연을 보고 살아야 하나봐요! 🏡🏡🏡

실제 화분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 분갈이 같은 거 할 필요 없이 바로 키울 수 있도록, 예쁜 화분에 잘 데코 되어 있었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아서, 하마터면 충동구매를 할뻔 했어요🤣

이 카페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위 인형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제 느낌엔 인형들이 그다지 귀여워 보이진 않았어요🤣

다만, 실제 거위들이 주차장이랑 카페 근처를 옹기종기 모여서 걸어다니고 있었는데, 그 광경은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가게 이름에 "빵집"이 들어간 만큼 다양한 베이커리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막 엄청 맛있어 보이진 않았어요. 거기다가 덮개를 덮어 놓기는 했는데, 덮개 안에 작은 날벌래 같은 것들이 이미 들어가서 날라다니고 있는 케이스들이 몇 개 있었어서... 제가 빵돌이 이기는 하지만, 빵 먹는 건 포기😭 뭐, 이런 자연 환경 속에 카페를 차려 놓으면 어쩔 수 없이 벌래들이 있을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제 눈으로 봤기 때문에 패스😭

빵은 포기 했지만, 가게 분위기 하나는 편하게 리프레쉬 하기에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이런 분위기는 엄마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다음번엔 꼭 부모님 모시고도 한 번 가보려구요!

식물 가격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예쁜 화분과 식물이 1만 8천원 정도면 가격도 괜찮은 거 아닌가 싶네요!

가게 천고도 높아서 정말 시원 시원한 느낌을 준 거 같아요. '아~ 좋다, 아~ 편하다'

빵은 포기했지만, 카운터 앞에 놓여 있던 쿠키는 포기하지 못하고... 커피랑 쿠키를 같이 주문해서 먹었어요. 커피맛은 "so so 😅" 였는데, 쿠기가 맛있더라고요. 원래 쿠키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여기 쿠키 약간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빵도 먹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어요.

창가쪽 자리도 있기는 한데, 엄청 멋있게 탁 트인 뷰는 아니었고, 약간 농촌뷰 였어요. 날 좋으면, 창가쪽 자리 보다는 물구리 카페 외부 공간들을 볼 수 있는 야외 테이블 등에 앉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촌뷰 보다는 이런 야외 식물원 같은 느낌의 뷰가 더 좋은 것 같았거든요ㅎ 무언가 여기서 데이트하는 것도 좋지만, 야외 결혼식 같은 거 해도 예쁠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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