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오악을 보면 다른 산을 볼 필요가 없고, 황산에 오르면 오악도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황산은 오랜시간 중국인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인정 받아 온 산입니다. 저도 중국의 오악 중 쑹산, 화산, 태산 등을 다녀 왔지만, 역시나 황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나, 황산은 한 겨울에 다녀 왔는데, 겨울의 황산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정말로 과장하는 표현 하나 없이, 어느 봉우리에선가는 자연경관을 보곤 그 아름다움에 눈물이 났었습니다. 그 어떤 표현으로도 황산의 아름다움은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물론, 사진도 그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