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19

오랜만에 중국 여행, 가장 먼저 할 일은 30일 단수 비자 발급 받기!

지난 설 연휴에 3박 4일간 중국 상해로 단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연휴 직전에 여행을 결정했는데, 다른 곳은 비행기표가 너무 비싼데, 그마나 중국 상해가 조금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상해행을 결정하고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중국이기 때문에 여행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비자 발급 받기...! 그래서, 중국 여행을 위한 30일 단기 비자를 받기 위해 여러 대행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셀프로 신청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지만, 대행사 통해서 하는 것 보다는 성공률(?)이 낮다는 이야기도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었고, 정말 너무 급하게 여행을 결정한 덕분에 거절 당할 경우 재신청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대행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과거에 비자를 신청할 때는 대략 8~10만..

겨울이면 생각나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 & 끓인 콜라 [랜선여행]

하얀 눈이 내리는 세상을 보고 있자면, 생각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 하얼빈 입니다! (물론, 제가 지금 거주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는 한 여름이지만, 아무래도 요즘 제가 보고 있는 컨텐츠들이 대부분 한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보니 저도 아주 조금은 겨울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15년 1월에 중국 하벌빈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기차역에 도착해서 밖에 나오는 순간 'ㅆ'욕이 절로 나올 정도로 엄청 추웠어요. 하지만, 이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겨울에 다녀오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여름에 가면 얼음으로 된 벤치 등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하얼빈의 날씨가 정말 얼마나 추웠냐면, 저렇게 얼음 위에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더 시리다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았어요. 어차피 가만히 서 있어..

훠궈의 본고장 중국 중경에 위치한 찐 꼬치훠궈 맛집 (重庆, 충칭)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발짝 움직이기도 힘든데요ㅠ 그렇다보니, 여행이 더더욱 땡깁니다😢 하지만 꽤나 오랫동안 못가겠죠?😭 특히나 요즘 제가 살고 있는 호주 시드니의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중국 중경 (重庆, 충칭)에서 먹었던 훠궈들이 종종 생각납니다. 원래 제가 훠궈를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중국 중경에서 먹었던 훠궈들은 다른 어떤 도시에서 먹었던 훠궈들 보다 매운맛이 훨씬 강해서, 추울 때 먹으면 따뜻한 열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중국 중경에 있었던 약 일주일 간 정말 매일 훠궈를 먹었는데요,진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았고,훠궈의 본고장 답게, 정말 모든 훠궈집들이 맛있었어요! 심지어, 중국 중경에선 KFC에서도 꼬치훠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이건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어요🤣🤣🤣 KFC가 ..

야경이 미쳤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중국 중경 (重庆, 충칭)

'19년 12월. 밤이 아름다운 도시 중국 중경 (重庆, 충칭)에 다녀왔습니다. 축구감독인 '충칭의 별' 이장수정말 좋아했던 영화인 '중경삼림'사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중국 중경은 매우 친숙한 도시인데, 작년에서야 처음으로 방문을 해봤어요! 그런데 사실 영화 '중경삼림'도 중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게 아니고, 홍콩에 있는 '중경맨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훠궈의 본고장 답게 중경엔 맛있는 훠궈집도 많았지만(!)야경이 정말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완전 제대로 미친 야경😍 그 야경과 어울리는 예쁜 건축물도 많았는데요, '홍야동' 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성 같았어요! 중경엔 중국의 유명한 강 중에 하나인 장강도 흐르고 있는데요,그 장강 위에서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바라보..

중국여행 / 닝샤 은천 도심여행

닝샤 은천에서 서부영화성이나 사파두 등 큼지막한(?) 여행지를 가는 중간중간에 도심도 둘러봤는데요, 여기저기 공사중인 곳이 많았지만, 도시가 깔끔하니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ㅎ 친구 말마따나 교육이나 경제적인 문제만 없다면 북경보다 더 좋은 것 같더군요ㅎ [관련글]중국여행 / 닝샤 은천 사막여행 '사파두 (沙坡头)중국여행 / 닝샤 은천 서부영화성 북경에서는 보기 힘든 푸른 하늘ㅠ 도시의 건물이나 그런 것들도 상당히 깔금해 보이죠?ㅎ 은천은 인구가 2백만이 조금 안되는 곳인데요, 중국 친구의 말에 따르면... 중국에선 중소도시급 이라고 합니다ㅋ 인구 2백만은 중소도시급 밖에 안되는 곳... 네... 그곳이 바로 중국입니다ㅋ 은천에서 가장 처음 방문한 공원은 '해보탑 (海宝塔)'이 있는 곳이었는데요, 은천에선 ..

중국여행 / 닝샤 은천 사막여행 '사파두 (沙坡头)

닝샤후이족자치구 은천시 여행 4일차에는 '사파두 (沙坡头)'에 다녀왔습니다. 사파두는 은천시에서 기차로 약 2~3시간 거리에 있는 사막 여행지인데요, 사막과 황하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사막이 황하와 만나는 곳이죠. 사파두는 은천역에서 약 2~3시간 거리인 종웨이(中卫)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오랜만에 일반기차 좌석칸을 탔더니...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ㅠ 중국에서 일반기차 침대칸이나 고속철은 상당히 탈만한데... 일반기차 좌석칸은 정말... 힘들거든요ㅠ 일반기차의 좌석칸에선 온갖 종류의 중국사람들을 다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날도 쉽지 않더군요ㅠ 기차안에 별도로 흡연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ㅠ 그냥 제 앞에 앉아서 담배피는 아저씨도 있었고ㅠ 자리가 불편한지.. 자꾸 제 좌석으로 다리를 올리..

중국여행 / 닝샤 은천 서부영화성

닝샤후이족자치구 은천시 여행 3일차에는 '서부영화성'을 다녀왔습니다ㅎ 수많은 중국 영화들이 이곳에서 촬영 되었다고 하는데요, 약간 우리나라 민속촌이나 대장금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 나는 곳 이었어요. 뭐, 뭐든 규모가 큰 중국에서 유명한 영화 촬영지인 만큼 규모는 정말 엄청나게 컷습니다ㅎ 그런데, 규모만 컷던게 아니고, 볼거리도 정말 풍성했습니다ㅎ :) 닝샤 은천 서부영화성은 은천 도심에서 차로 40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요, 가는 길도 참 아름다웠어요ㅎ 무언가, 전남 광주 근교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각나기도 했어요ㅎ 서부영화성 입구에 도착하자, 이곳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찍었던 스타들의 얼굴이 가장 먼저 보였는데요, 친숙한 얼굴들도 간혹 보이더라구요ㅎ 입장료는 인당 100RMB (우리돈 16,000원 ..

중국여행 / 닝샤 은천에 대한 첫인상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은천 여행을 마치고, 오늘 오전에 드디어 북경에 돌아왔습니다ㅎ 16시간 기차타고 북경에 도착해서, 중국어 수업까지 하나 듣고 왔더니... 엄청 피곤하네요ㅋㅠ 한숨 자면 좋은데, 오늘 저녁때 졸업한 선배와 석식을 하기로 해서... 졸음도 쫓을겸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ㅎ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밖에서 긴 시간 자는 것보다, 제 침대에서 짧더라도 편하게 자는게 피로회복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ㅋ 기차에서 꽤 많이 잤는데도 졸립네요ㅎㅠ 생각해보면, 북경에서 닝샤 은천까지 오고 가면서 기차만 총 27시간여를 탔네요ㅋ 뭐, 기차 타면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동안 북경이나 다른 지역에서 보지 못했던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무엇보다 초대해준 친구랑도 더 가..

중국여행 / 닝샤 은천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그리고 팔보차

저의 닝샤 은천 여행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닝샤 은천의 여행지를 정리하기에 앞서, 여기서 먹었던 음식들을 먼저 정리해 보려 합니다ㅎ 맛있으면서도, 특이한 음식들이 많았거든요ㅎ 일단, 닝샤는 무슬림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후이족자치구라서 무슬림의 특성이 들어나는 음식들이 많았어요ㅎ 그리고, 무슬림들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인지... 여기선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ㅎ 닝샤에 도착한 첫날 아침은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소개된 '양 내장탕' 전문점에서 먹었는데요, 음식을 주문하면서 친구가 '은천에서 매우 유명한 집이라서 데려는 왔지만, 못 먹겠으면 괜히 억지로 먹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ㅋㅋㅋ 양꼬치를 제외하곤 양고기랑 친숙하지도 않은데, 내장이라고 하니까....

중국여행의 추억 / 낙양 1일차 '용문석굴 + 관림'

낙양여행은 출발할 때 기차를 놓치고, 버스를 타고 간 것 부터 시작해서 참 '판타스틱' 했는데요, 그래도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탑승했던 버스는 다행히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ㅎ 낙양 현지에선 정말 말그대로 참 '판타스틱' 했습니다ㅋㅠ 그래서, 저랑 친구들은 아직도 낙양을 '판타지월드' 라고 부르죠ㅋ [관련글]중국여행의 추억 / 장거리버스 타고 여행하기 새벽 4시 30분 경, 드디어 낙양에 도착했는데요, 새벽에 도착해서 그랬는지 엄청 피곤했죠ㅠ 그래서, 우선 여행책으로 알아봤던 숙소부터 찾아 갔는데요, 저희가 숙소 직원의 단잠을 깨워서 그랬는지 엄청 공격적 이시더라구요ㅠ 거기다가 벽에는 분명 도미토리 가격이 50RMB 라고 쓰여져 있는데, 저희한테는 80RMB 라고 대답해 주더라구요ㅠ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