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14

중국에서 요즘 가장 인기있는 데이팅 앱 '탄탄(探探)'

* 사진출처 : www.techinasia.com #. 탄탄(探探)? 요즘 한국에선 이음, 아만다 등 다양한 데이팅 앱이 유저확보 경쟁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중국에서도 다양한 데이팅 앱들이 생기고, 또 사라지며 경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데이팅 앱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지금, 중국에서 가장 핫한 데이팅 앱은 바로 '탄탄' 이다. 쉽고 간단한 유저인터페이스를 강점으로 유저들을 끌어 모으면서 작년 시리즈A 펀딩 단계에서 5백만 US$를 투자 받으면서 업계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는데, 올해 시리즈C 펀딩 단계에선 무려 32백만 US$를 투자받았다. 사실 탄탄은 2012년부터 서양에서 유행하고 있는 틴더 (Tinder)라는 데이팅 앱의 시스템을 거의 완전히 그대로 가져와서 '중국판'으로 만든 앱인데, 이렇게까지..

내가 중국에서 우버(Uber) 대신 디디다처(滴滴打车)를 이용하게 된 이유

(이미지 출처: 百纳网)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 스마트폰엔 디디다처(滴滴打车) 어플리케이션이 깔려있지 않았다. 나는 오직 우버(Uber)만 사용하는 '우버 바라기' 였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정반대이다. 내 스마트폰에서 우버(Uber)는 삭제되었고, 디디다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내가 디디다처로 주사용 어플리케이션을 변경하긴 했지만, 우버가 잘못한 건 없다. 사실, 기사분들이 보통은 두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우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은 디디다처에서도 똑같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입장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우버는 영어로 문의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중국에서 우버 이용을 포기한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에서 장기적으로 ..

중국에서 사용할만한 유료/무료 VPN 추천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중국에선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의 접속이 막혀 있다. 카카오톡도 대화는 가능한데,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거나 친구를 추가하는 등의 추가 기능은 잘 작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VPN 이다. 중국에서 1년 넘게 생활하면서 이런저런 VPN들을 많이 사용해 봤는데, 개인적으론 유료는 아스트릴 (Astrill VPN) 이 무료는 베터넷 (Betternet VPN) 이 가장 추천할만 한 것 같다. 사실 Astrill VPN은 최근 2-3달 정도 문제가 꽤 많았는데, 중국전국인민대표회의 기간에 '중국내 중요한 미팅 때문에 사용에 문제가 있다' 라는 공지가 뜬 후, 약 2-3달 정도 제대로 사용을 할 수가 없었다. 중국전국인민대표회의가 끝난 후에도 컴퓨터와 안드로이드 기..

요즘 중국에서 뜨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추천, 映客 (yingke, 잉크어)

요즘 映客 (yingke, 잉크어) 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중국 10대에서 20대 초중반 사이 친구들 사이에서 대유행 하고 있다. 우리나라 아프리카 티비를 매우 심플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의 어플인데,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 맛에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상단에 단 3개로 이루어진 매우 간단한 메뉴가 보인다. 첫번째는 내가 관심을 표한, 즉 즐겨찾기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메뉴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인기유저들을 볼 수 있는 메뉴이고, 세번째는 신규 유저들을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인기있는 친구들의 방송의 경우엔 3~8만명 정도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서 방송을 시청한다. 하단의 메뉴에서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만의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다른 대부분의 인터넷..

[아이패드/어플리케이션] 오늘의 집 - 인테리어 공유 앱

내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할일 중 하나는 'IKEA'에 가서 인테리어 용품을 사는 것이다. 이미 모든게 갖추어져 있는 작은 기숙사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특별히 필요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꾸며서 사람답게 사는 시늉은 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숙사방을 어떻게 꾸며볼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에 앱스토에서 '오늘의 집' 이라는 괜찮은 인테리어 앱을 만났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괜찮은 앱 새로 올라온거 있나' 하고 애플스토어에 들어 갔는데, 베스트 신규App 리스트에 최근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 관련 앱이 딱 하고 보였다. 그래서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운로드를 진행! 리뷰를 보니 사람들의 반응도 꽤 괜찮았다. 특히,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서 해당 인테리어에 사용..

중국 북경 (베이징) 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5가지!

나의 중국 북경 (베이징) 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앱) 5가지가 있다. 1. 위챗 (WECHAT, 웨이신) -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중국의 '카카오톡' 개념이다. - 관련글 : 중국 생활 필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app) - 위챗 (wechat, 웨이신) 2. Beijing AQI - 북경의 Air Quality 현황을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날씨와 함께 매일 아침 확인하는 지표로, 공기가 좋은 날은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킨다. 밖에 나갈 때도 항상 확인하고,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할지를 결정한다. 공기가 안좋은 북경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어플이다. 3. 바이두 지도 - 다음지도/네이버지도와 비슷하다. 길찾기에도 유용하고, 택시를 타기 전에..

중국 생활 필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app) - 위챗 (wechat, 웨이신)

우리나라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엔 '위챗 (웨이신)'이 있다. 그래서 중국에 와서 중국 사람들과 사귀고 연락하려면 스마트폰에 위챗을 깔아두는 편이 좋다. 어쩌다보니 나는 4개의 메신저를 쓰고 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스카이프까지 포함하면 총 6개.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는 분명 카카오톡이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괜찮게 생각하는 메신저를 고르라면 위챗이다. 기능은 다양한데, 사용하기가 꽤 편하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기능은 두가지 이다. 첫째로, 나는 위챗의 영상통화 기능을 사랑한다. 위챗은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보이스톡'과 유사한 '무료통화'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아무래도 계속 사용하는 위챗에 영상통화 기능이 있다보니 ..

추천 중영/영중 사전 어플리케이션 (앱) - 라인 딕셔너리 (Line Dictionary)

오늘 중국 칭화대에서 국제문화축제가 열렸었습니다.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였었는데, 한국 부스에 익숙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놓여 있더군요! 자연스레 이끌려 앞으로 가봤더니! 라인에서 주관하는 듯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중국어-영어/영어-중국어 사전 어플리케이션 (앱) 라인 딕셔너리 (Line Dictionary) 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하면, 라인 관련 캐릭터 상품을 주는 이벤트 였습니다. 캐릭터 상품에 눈이 멀어서 바로 다운로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게된 캐릭터 편이 바로 이것 입니다! '다운로드를 했으니 한번쯤은 이용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중영/영중 사전의 최강자 플레코(pleco)앱과도 비교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추억의 게임 어플리케이션 (앱) -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PAC-MAN (팩맨)

중국에서 한달동안 3G 300메가 사용 가능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인터넷으로 기사를 검색하고 웹서핑을 한다기 보단, 책을 보거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가능한 게임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어플이, 바로 추억의 게임 PAC-MAN (팩맨) 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 그때는 뭐가 재미있다고 그렇게 열심히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다시금 이 간단한 게임에 빠져드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기본 클래식은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나머지 테마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전 우선은 기본 클래식만 즐겨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간단한 게임인데, 한번 시작하니 자꾸만 하게 됩니다. 최고점수에 대한 ..

아이엘츠 (ielts) 스피킹 (speaking) 시험 대비용 무료 어플리케이션 (앱) 추천

사실 저는 얼마전에 급작스럽게 아이엘츠 (ielts) 시험을 경험했습니다. 중국에서 토플 (toefl) 시험 등록 하려고 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대신 ielts를 본 케이스 였죠. 리스닝과 리딩은 캠브리지 모의고사 시리즈 등을 풀어보며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지만, 스피킹은 대비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스피킹 시험이 진행되는 모습이 녹화된 영상을 찾아볼 수 있었지만, '내가 인터넷에 있는 영상처럼 정말 랜덤으로 질문을 받았을 때 계속해서 모든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던게 사실 입니다. 그때 찾은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IELTS Speaking Practice' 어플 입니다. 유료버전도 있지만, 무료버전도 각기 다른 내용으로 5번의 시험..

정보/영어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