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차 2

시드니 맛집 - 딤섬과 차를 즐길 수 있는 로즈 얌차 식당

요즘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식이 계속 땡기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랑 오늘도 훠궈가 엄청 땡기고 있는데, 이번 주말엔 '고기를 먹지 않겠다!' 라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꾹 참고 있습니다ㅎ 양고기 없는 훠궈는 앙금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니까요ㅎ 지난 수요일엔 로즈에 위치한 얌차 식당인 'Top Choice Seafood Restaurant'에서 딤섬과 차를 즐기고 왔습니다ㅎ + 로즈는 시드니 인근 지역 중에 아시안들이 살기에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한 곳이라고 여겨지는 곳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아주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ㅎ 저도 두 달 정도 살았었는데, 그 때 이 얌차 식당을 알게 되었죠ㅎ 얌차는 딤섬과 차를 함께 즐기는 광동식 음식인데요, 개인적으로 친구들이랑 수..

호주 시드니 일상: 늦은 점심에 즐기는 얌차

후아, 드디어 어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습니다. 밤새 이키아 (IKEA) 가구들을 조립했더니 온몸이 쑤시네요ㅎㅠ 이사 오기 전에 살았던 로즈(Rhodes)역 인근엔 얌차집이 하나 있었는데요, 이사 오기 직전에서야 대학 선배의 소개로 그곳을 알게되어 연속으로 3일 출근도장을 찍었습니다ㅋ 사실 저는 늦은 점심에 즐기는 애프터눈 티랑 얌차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땐 애프터눈 티나 얌차를 즐길 엄두 조차 못냈었죠ㅠ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면 원없이 즐기겠다고 다짐 했었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회사를 그만 둔 다음에도 몇 번 못 즐겼네요ㅠ 호주 시드니에 와서는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늦은 점심에 친구들과 얌차를 즐기며 수다를 떠는 여유를 꼭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