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5

도쿄 자유여행 3일차 : 야식 먹기 좋은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불꽃축제를 보고 신주쿠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다 되어 갔는데요, 엄청 배가 고프더군요ㅠ 그래서, 친구들이랑 신주쿠에서 야식 먹기 좋은 맛집들이 모여있는 오모이데요코초 거리로 갔습니다ㅎ [관련글]도쿄 자유여행 3일차 : 불꽃축제, 아타치 하나비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는 서울 종로의 피맛골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거리인데요, 좁은 골목길 안에 꼬치와 맥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야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ㅎ 물론 낮에 하는 식당들도 있지만, 제 생각엔 오모이데요코초 거리의 진정한 매력은 밤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ㅎ 좁은 거리에 붐비는 취객ㅎ, 그리고 거리에 진동하는 맛있는 냄새ㅎ 거리가 참 분위기 있어 보이지 않나요?ㅎ 배가 무척이나 고팠던 저희는 어디가 제일 맛집인지 이런 검색 따위 없이ㅋ 오..

여행/일본 2016.08.03

도쿄 자유여행 2일차 : 신주쿠 일본 라멘 맛집 '멘야무사시'

'멘야무사시 신주쿠 본점'은 도쿄로 떠나기 전부터 여행책자에 표시를 해놓고 '꼭 가봐야지' 하면서 다짐했던 일본 라멘 맛집 인데요, 여행책자 및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도쿄 최고의 라멘 맛집 중 한 곳으로 소개하고 있는 식당 입니다 :) 제가 본 일본 자유여행 책자에 의하면, 일본 전국의 유명한 라멘 가게를 선정해 승부를 가리는 TV 프로그램에서 수차례 우승하면서 그 이름을 일본 전역에 떨치고 있는, 그런 대단한ㅋ 맛집 이라고 하더라구요ㅎ 사실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 주어서 진짜 행복했어요ㅎ 제가 맛있는 것만 먹으면 기분이 되게 쉽게 좋아지거든요ㅎ :) 신주쿠역 서쪽 출구 근처에서 5분 정도 걷다보니, '멘야무사시 신주쿠 본점'의 입구가 보였는데요, 이 라멘집... 입구..

여행/일본 2016.07.30

도쿄 자유여행 2일차 : 꼼사스토어, 도쿄도청사, 신주쿠 중앙공원

2일차 오전은 신주쿠 지역 관광지를 돌아 다녔는데요,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던 돈키호테 신주쿠 히가시구치 본점을 나와서는 꼼사스토어, 도쿄도청, 신주쿠 중앙공원을 순서대로 찾아 갔습니다ㅎ [관련글]도쿄 자유여행 2일차 : 돈키호테 신주쿠 히가시구치 본점 돈키호테 방문 후에 신주쿠역 동문쪽에 위치한 꼼사 스토어를 찾았는데요, 저는 원래 꼼사 (COMME CA) 라는 브랜드를 몰랐는데, 여행책자에서 유니클로와 함께 일본의 양대 SPA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제가 찾아간 날에 마지막 여름세일을 하고 있더군요ㅋㅠ 도쿄를 여행하는 동안 지름신이 오지 않았던 날이 하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 저는 지름신의 부름을 받고 남성의류가 있는 3층으로 직행을 했는데요ㅋ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조금은 부담스러웠어..

여행/일본 2016.07.29

도쿄 자유여행 2일차 : 돈키호테 신주쿠 히가시구치 본점

저의 본격적인 도쿄여행은 둘째날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오전에는 신주쿠 지역을 중심으로 돌아다녔습니다ㅎ 신주쿠는 도쿄에서 환락가 및 쇼핑지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첫날밤엔 이자카야 같은 술집들이 늘어선 환락가의 모습을 봤다면, 둘째날 오전엔 화려한 쇼핑지로서의 신주쿠와 비즈니스 지역으로서의 신주쿠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오전에 신주쿠에서 가장 먼저 찾은 쇼핑지는 돈키호테 신주쿠 히가시구치 본점 이었는데요,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ㅎ 제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도쿄 하우스 인'과 신주쿠역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었죠ㅎ [관련글]도쿄 자유여행 : 게스트하우스 도쿄 하우스 인 후기 돈키호테는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그런 상점이었는데요, 다양한 식품에서부터 시작해서 속..

여행/일본 2016.07.28

도쿄 자유여행 : 신주쿠 맛집 'Aka kara'

도쿄여행 중에 첫 식사는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Aka kara'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요, 우리나라 떡볶이 느낌이 나는 전골 음식을 메인메뉴로 판매하는 곳 이었습니다ㅎ 절 여기로 데려간 친구 말로는 일본에서 매운 음식 파는데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매운음식 찾는 사람들이 이 식당을 자주 찾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도쿄에 도착한 날은 비가 조금 내리면서 날씨가 약간 쌀살했는데요, 그래서 떡볶이 느낌의 매콤하고 따뜻한 국물이 딱 땡기는 날 이었습니다ㅎ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건지, 이날 이 식당은 수많은 손님들로 북적였는데요, 저희도 꽤나 기다린 후에야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ㅠ 기다리다가 배고파 죽을뻔 했습니다ㅠ 메뉴는 제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일본어로만 되어 있..

여행/일본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