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 2

시드니 채스우드 브런치 맛집 | Chimichuri

얼마 전까지만해도 반팔 입고 트레킹 다녔었는데, 이번 주부터 갑자기 급작스레 추워졌어요. 한국과 완전 반대죠?ㅎ 이런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인해 제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한 트럭...ㅠ 저도 컨디션만 봤을 때는 약간 간당간당 한 것 같아서, 영양제 등을 엄청 챙겨 먹고 있어요ㅋㅠ 아프기 전에 막아야지, 한번 아프면 엄청 힘들고 짜증나니까요ㅠ 날씨가 추워질수록 맛있는 것도 더 많이 먹고, 그래서 영양보충도 잘 해야겠죠?ㅋ 그래서 오늘은 시드니 채스우드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chimichuri'를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호주 사람들은 아침 또는 브런치를 '매우 많이' 즐기는데요, 그래서 맛있는 브런치 카페들도 많고, 이른 시간에만 여는 카페들도 많아요. 새벽 6시에 문을 열여서 오후 3시면 문을 닫는..

시드니에서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기 | 시드니 브런치 카페 Henry Lee's

시드니에서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하늘이 맑고, 공기가 진짜 좋다는 거예요. 사람이 참 재미있는게 예전에 북경에 살 땐 한국만 가면 공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괜찮아지고 그랬는데, 시드니에 있다가 한국에 가면 공기 때문에 자꾸 컨디션 난조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ㅠ 이 날 찾아간 브런치 카페는 Henry Lee's 라는 곳인데요, 시드니에서 힙한 동네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펀 (Redfern)에 위치해 있어요! 그런데, 이 개 진짜 잘 그리지 않았나요? 카리스마가 완전 뿜뿜! 저는 약간 이런 할렘스러운(?) 분위기나는 곳들을 방문하는게 좋더라구요. 무언가 예술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ㅎ 회색빛 벽돌로 지어진 브런치 카페의 건물 외관도 무언가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았어요ㅎ 탁 트인 느낌의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