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트콤 2

#추천 미드, 웃기면서도 무언가 감동이 있는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가 있으니, 바로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입니다. 코믹한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20~30분 이내로 한 에피소를 시청할 수 있어서 원래도 미국 시트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시트콤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처음 이 시트콤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는, 'Friends' 나 'How I met your mother' 처럼 확 땡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족 구성이 특이하긴 했지만, 앞의 2개 시트콤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죠. 무언가 자극적인 느낌이 없었달까요? 그런데! 우선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다지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이한 가족 구성원들이 담아내는 웃기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거죠. 그러니..

#추천 미드, 미국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 종영 소감 (스포 있음)

#미드 'How I Met Your Mother'이 시즌9을 끝으로 종영하였다. 'Friedns'이후 어떤 미국 시트콤에도 적응하지 못하다가, HIMYM을 만나게 되었고, 정말 시즌9 막바지에 내레이션에서 나왔던 것처럼 같이 울고 웃었다. (사진 아래부터는 엔딩에 관한 정말 강한 스포일러가 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바니가 미치면 시청률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고, 나도 바니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러브라인만큼은 테드와 로빈이 되기를 바랐다. 로빈과 바니를 모두 좋아하지만, 무언가 바니와 로빈의 만남은 지지할 수 없었다.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테드의 부인(이 드라마에서 말하는 YOUR MOM)도 '이제껏 안나오다가 갑자기 왜 이야기 끼어맞추기 하지' 하는 느낌이었다. '기껏 시즌8까지 테드와 로빈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