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읽었다. 중앙일보 발 '[단독]다이공 싹쓸이 독 됐다…中서 안 보이는 한국화장품' 이라는 기사였는데, 이 기사의 내용 중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 원문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492293 우선, 내가 느끼기에도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일단, 피부로 확 와닿는 건 중국 친구들의 한국 화장품 구매 문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실제로 최근엔 '나 이번에 한국 들어가는데, 한국 화장품 뭐 사다줄까?'라고 먼저 물어도 '아니야, 나 요즘엔 유럽/미국/일본 화장품 써'와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중앙일보 기사에서 설명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