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5

블랙베리 물리키보드 장착한 스마트폰 생산중단

*사진출처 : www.nytimes.com 기사 캡쳐 블랙베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바마, 물리키보드, 트랙패드' 인데요, 지난 7월 5일에 블랙베리 제조사에서 물리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약 2달간 블랙베리 클래식을 사용했던 유저로서 상당히 아쉬운 소식이었는데요, 사실 블랙베리 하면 쫀득함이 느껴지는 물리키보드와 터치와는 다른 느낌의 트랙패드가 트레이드마크처럼 떠올랐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예쁜 쓰레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블랙베리의 '예쁨'을 담당했던 것들 중에 한축이 물리키보드 이기도 했구요. 사실 지난 분기에 미화로 67억이나 적자를 냈기 때문에, 블랙베리 제조사 입장에선 무언가를 하긴 해야 했던 시기이긴 했습니다. ..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으로 찍은 사진들

오늘 최근 1~2년간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했습니다ㅎ 각종 기기에 나뉘어져 있던 사진들을 정리해서 외장하드로 옮겨 담았죠ㅎ 사진들 정리하다보니 추억에 빠져들더군요ㅋ 약 2달간 사용했던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으로 찍었던 사진들도 함께 정리했는데요ㅎ 제 블로그 유입경로에 보면 블랙베리 카메라 성능 등을 검색하고 들어오신 분들도 종종 있어서, 블랙베리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려 합니다ㅎ 사진들이 전부다 정사각형 모양이라서ㅋ '나는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찍혔어'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ㅋ 물론,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정사각형 아닌 다른 형태의 사진도 찍을 수 있지만, 기본셋팅이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ㅋ 우선, 음식 사진들 입니다 :) 음식사진은 이정도면 다 괜찮지 않나요? 가끔..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 사용후기

이제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을 사용한지 삼일째 이다. 무언가 조금씩 적응하다 보니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운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느림의 미학'을 절실히 배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삼일만에 익숙해진 로딩화면. 새로운 앱을 인스톨하거나 할 때 자주 등장해서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한다. 그래도 다행히 카카오톡 등 메신저 실행할 때는 안나타난다. 블랙베리를 사면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 것이 SNAP (스냅)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인스톨 해주는 일이다. 난 이 두 어플이 블랙베리 클래식엔 자동으로 깔려 있거나, 블랙베리 월드에서 간단히 다운 받아서 인스톨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두 어플 모두 직접 컴퓨터를 활용해서 깔..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개봉기

지난주 수요일 호주 이베이를 통해서 구매한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을 드디어 배송 받았다. 드디어 나도 블랙베리 유저가 된 것이다. 본격적인 개봉기에 앞서 약 1시간 정도 사용해 본 소감을 간략히 말해 보자면, '디자인은 진짜 진짜 마음에 드는데, 속도는 듣던데로 진짜 진짜 느리다.' 이다. 배송 중에 망가질까봐 그랬는지 엄청 돌돌 말아서 포장해 놨다. 종이 포장지를 벗겨내니 내가 좋아하는 뽁뽁이로 또 한번 포장이 되어 있었다. '튼튼한 건 좋은데, 난 빨리 내 블랙베리를 만나보고 싶단 말이다!' 뽁뽁이 까지 벗겨내니 드디어 블랙베리 박스와 사은품 2개, 그리고 호주용 콘센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박스를 개봉하니 블랙베리 클래식이 그 아름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

드디어 질렀다,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드디어 질렀다,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몇 년 전부터 블랙베리를 탐내고 있었는데, 막상 구매할 용기는 나지 않았었다. 모양은 정말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드는데, 과연 내가 '블랙베리의 불편함'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5 액정이 약 한달전 쯤 깨져서 새로 스마트폰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 쭉 '블랙베리 클래식'이 탐났다. 이렇게 '블랙베리 클래식'을 탐내 했으면서도, 약 한달이 지난 오늘에서야 구매를 한 이유는 '내가 과연 이 블랙베리를 쓰면서 화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이런 저런 블랙베리 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뒤져 봤지만, 역시 '예쁜 쓰레기' 인건 맞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