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2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올림픽공원 '시드니 로얄 이스터쇼!'

이스터 연휴를 맞아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시드니 로얄 이스터쇼'를 찾았다. 생각보다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었고, 입장료도 조금 비쌌지만, 호주 시드니에서 또 언제 이스터를 보낼지 모르는 거니까 큰 마음먹고 고고! 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39.5$, 하지만 5시 이후 입장 가능한 표는 27.6$ 이다. 우리는 밤에 하는 불꽃놀이까지 보고 올 계획으로 5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27.6$ 짜리 티켓을 샀다. 입구에 들어서자 장난감 가게가 나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어렸을 땐 가지고 놀고 싶어서 장난감이 사고 싶었는데, 요즘은 집에 전시해 놓고 싶어서 사고 싶다. 어쨌든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장난감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장난감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었다. 호주 ..

중국 청도(칭다오) 추천 여행지, 그 두번째 올림픽공원과 타이동

중국에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진 청도(칭다오), 그 두번째 추천 여행지! 바로, 올림픽 공원과 타이동 입니다. 2008년 북경 올림픽 당시 칭다오에서도 요트 등의 경기를 개최했었습니다. 그래서 칭다오에도 주변 바다와 아주 멋드러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올림픽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의 분위기가 상당히 로맨틱하여 커플들이 많이 보였고, 특히 결혼사진 찍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낮시간 보다는, 해질녘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주변에 값비싼 레스토랑도 많고, 마트도 있었습니다. 마트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칭다오 맥주'의 도시답게 다양한 종류의 칭다오 맥주가 있었습니다. 칭다오 맥주 코너 옆에 처음보는 콜라가 한글로 적혀 있어서 '뭐지?' 하면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