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7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 순서 & 줄거리. 쿠팡플레이에서 1편 부터 4편까지 이틀만에 다 봄😅

저의 메인 OTT는 넷플릭스인데요, 요즘 쿠팡플레이도 은근히 자주 이용합니다. 우선 최근에는 임시완이 나온 "소년시대"를 매우 재미나게 보았고, "빅뱅이론"도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틀 동안에는 "헝거 게임 (the hunger games)"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서 봤습니다. 넷플릭스에는 헝거게임 3-4편 밖에 없는데, 쿠팡플레이에는 1-4편이 다 있더라구요! 사실, 헝거게임 재미있다는 사람들은 진짜 많았는데, 저는 이제야 이 영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던 영화는 다 그럴만한 이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일단 1편만 볼 예정이었는데, 멈출수가 없어서 결국은 4편을 연이어 다 보고 말았거든요😅 헝거게임 시리즈의 순서는 다음과 같고, 1편 부터 차례로 봐야..

넷플릭스에서 옛날 영화 보기, "투스카니의 태양 (Under The Tuscan Sun, 2003)"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낭만적인 영화.

"넷플릭스에서 뭐 보지?" 하면서, 오늘의 영화 순위를 검색하고 있었는데, 여주가 정말 아름다워 보이는 영화 한 편이 눈에 띄었습니다. "투스카니의 태양 (Under The Tuscan Sun)"이라는 영화 였는데, 2003년에 나온 영화더라구요. 2003년에 나온 영화가 왜 갑자기 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순위에 떴는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정말 매력적이고 낭만적인 영화였습니다. 여주인공인 다이앤 레인도 정말 아름다웠구요💚 "투스카니의 태양"은 이탈리아 투스카니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영화인데요, 요즘 영화들이 대체로 매우 자극적이고 복잡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영화는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듯한 편안함과 행복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남편의 외도로..

넷플릭스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We have a ghost, 2023)" - 호러영화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 영화 였다!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We have a ghost, 2023) 호러영화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 영화였던...🤦🤦🤦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골때리는 🤪🤪🤪 영화를 한 편 봤습니다.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We have a ghost)"라는 영화 인데요, 제목이나 포스터를 봤을 때는 무언가 호러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가족 간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 더라구요. 아래부터는 일부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결말에 대한 스포는 없습니다. 일단, 유령을 보면 무언가 왼쪽 여성분처럼 엄청 놀라고 무서워해야 호러물이 되는데, 영화 속 가족들은 (엄마를 제외하고는) 유령을 보고 오히려 좋아(?)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케빈은 처음부터 유령 어니스트를 보고도 놀라지 않고, 친하게 지냅니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리고 감성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김유정 저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나 '안녕, 나의 소녀' 같은 대만 청춘물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무언가 그 시절의 감성과 풋풋함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인데요, 얼마 전에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넷플릭스에서 '20세기 소녀'라는 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이나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았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나름의 매력이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우리들의 20세기 소녀가 김유정 배우라고 하는데, 어떻게 재미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아래부터는 영화의 일부 내용 및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대만판 청춘 영화들이 남자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간다면, '20세기..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2 (The Babysitter: Killer queen)'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 컨텐츠가 참 많은데, 볼건 없다'라는 글을 보고 완전 공감했었습니다. 할 거 없으면, 일단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많이 켜는 편인데, 유튜브는 그때 그때 제가 보고 싶은 영상들을 정말 쪽집게 처럼 잘 뽑아서 바로 바로 보여주는 반면에, 넷플릭스에선 보고 싶은 컨텐츠 하나 찾을려면 한참이 걸립니다.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건 이미 다봐서 그런건지, 이제는 딱 땡기는 컨텐츠는 별로 없는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를 계속 구독하는 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 때문인데요, 얼마 전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사탄의 베이비시터 2 (The Babysitter: Killer queen)'를 봤습니다. '사탄의 베이비시터 1'이 진짜 기괴하면서도 재미있긴 했는데, 2편이 나올 만한 영..

넷플릭스 오리지널 | 어쩌다 로맨스 (isn't it romantic), 지금까지 이런 로코물은 없었다.

오늘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요즘 넷플릭스만 접속하면 추천영화로 뜨고 있는 '어쩌다 로맨스 (isn't it romantic)'을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요즘엔 기존의 로코 공식들을 뒤집는 할리우드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구나...' +넷플릭스 영화도 할리우드 영화의 한 축이라고 해도 된다면 말이죠... 작년에 개봉해서 흥행에 성공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crazy rich asians)'가 아시아인들도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면, 이 영화는 할리우드 로코물의 주인공 역에는 안어울릴 것 같은(?) 여주가 전형적 로맨틱 코미디의 설정들을 재미나게 비틀어 가면서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아래 부터는 영화의 일부 내용이 포..

if i stay (이프 아이 스테이, 2014) :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감성영화

그저께 아마존 프라임 (Amazon Prime)에 가입한 후 벌써 2편의 영화를 봤습니다ㅎ 오늘은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it i stay (이프 아이 스테이, 2014)를 보았는데요, 무언가 슬프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였습니다. 아, 그리고, 역시나 클레이 모레츠는 참 예쁘더군요ㅎ (관련글)아마존 프라임 (Amazon Prime) 가입완료 - '혜택이 진짜 많아요!' '추천영화' 리스트에 올라온 영화 중에 포스터가 가장 감성적으로 보여서 선택한 영화 였는데, 개인적으론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오늘은 왠지 모르게 감성영화가 보고 싶었던 날이라, 영화가 더 괜찮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주인공인 미아 (클레이 모레츠)는 학교에서 그닥 튀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말그대로 '쿨내가 진동하는'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