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3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 (Fish market) : 여행의 꽃은 음식!

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맛집 탐방에서 찾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런 내가 약 1년 만에 다시 찾은 호주 시드니에서 빼먹지 않고 다시 방문한 곳이 있으니 바로 '피쉬마켓 (fish market)' 이다. 엄청 맛있지도 않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지인 만큼 가격도 그다지 저렴하지 않지만, 분위기가 모든 것을 맛있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우리가 시드니 마켓을 찾은 날은 비가 억수로 내리던 그런 날 이었다. 그렇다, 해변에 가기가 뭐하니까 그 기회에 피쉬마켓에 간 것이다. (피쉬마켓은 실내에 위치하고 있단 이야기!) 피쉬마켓 안으로 들어가니 싱싱한 해산물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한국의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더 작고, 덜 활기찬 느낌이었지만, 깨끗하고 깔끔했다. 노량진 수산시장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깔끔하..

호주 시드니 쿠지비치 (coogee beach) - 평화롭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호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차를 렌트했다.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의 경우엔 한국운전면허증이랑 여권을 소지하고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에 가서 영문공증을 받으면 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증을 만들면서 영사관에 문의를 하니 호주 전역은 확답을 해줄 수 없고 (다른 영사관 또는 대사관에 문의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들의 관할 구역인 뉴싸우스웨일즈와 퀸즈랜드 지역에선 가능하다고 했다. * 과거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 문의했을 땐 뉴싸우스웨일즈 지역조차 애매모호하게 대답해줘서 상당히 화가 났었는데, 이번엔 일단 이 두 지역에선 가능하다는 대답을 받았다. 어쨌든, 차를 렌트한 날의 시드니 날씨가 매우 매우 더웠기 때문에 해변에 가기로 결정!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본다이 (Bondi b..

#중국 북경(베이징) 여행 추천_중국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라오쉬차관(老舍茶馆)'

오늘 소개해드릴 북경 (베이징) 추천 여행지는 바로 '라오쉬차관' 입니다. 제가 주변인들이 중국에 오면 '798예술구'를 가장 먼저 추천한다고 말씀드렸죠? 그 다음으로 제가 많이 추천하는 여행지가 바로 '라오쉬차관' 입니다. (관련글)#중국 북경 여행_중국의 소호, 북경(베이징) '따산즈798예술구'#따산즈(798) 예술구에 다시 다녀오다; 중국 북경(베이징)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는 여행지 '라오쉬차관'은 중국 전통차를 마시며, 다양한 중국 전통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매일 매일 쇼가 달라지는데, 경극, 우슈, 전통코메디, 그림자쇼, 전통악기 연주 등을 골고루 즐길 수 있습니다. 중국 북경의 다른 여행지에 비해 가격은 조금 많이 비싼편입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