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2

아이패드 미니2를 활용하며 변한 나의 일상 (일주일 사용 후기)

아이패드 미니2를 구매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간다.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기능을 열심히 잘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패드 미니2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내 삶은 더욱 게을러졌다. 과거엔 컴퓨터를 켜고 그나마 앉아서 해야했던 일들 대부분도, 그냥 누워서 아이패드 들고 한다. 그러니까, 약 일주일간의 사용후기를 한 줄로 표현 하자면, '나를 게으르게, 하지만 정말 편하게 만들어 준 아이패드 미니2' 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여전히 아이패드 미니2 보단 아이폰5 (스마트폰)을 먼저 체크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일자가 있는지, 연락할 사람은 있는지 확인을 하고, 누운 상태 그대로 아이패드 미니2의 잠금화면을 해제한다. 그리곤 누운 상태 그대로 20분 정도 영자신문을 읽는다. 영어공부도 하고, 세..

아이패드 미니2 개봉기

지난 일요일에 호주 애플샵에서 아이패드 미니2를 구입했다. 갤럭시탭10.1 이후 나의 2번째 태블릿 제품이다. 요즘 태블릿 판매량이 감소추세라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야!'라는 지름신이 강림했었기 때문에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건 다 똑같고 골드색상 추가 및 지문인식 기능만 다른 아이패드 미니2와 미니3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다. 16G 기준으로 두 제품의 가격은 약 1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그래서 미니3 16G 가격으로 미니2 32G 제품을 살 수 있다. 다만, 미니3의 지문인식기술이 10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이렇게 고민하다가 미니2 32G로 최종결정을 한 이유는? 내가 아이폰5 8G 모델 쓰면서 용량부족을 엄청 많이 느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