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만 디저트 브랜드들이 여기저기서 인기가 꽤 많은 것 같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길거리를 걷다보면 '공차'를 선두로 대만 디저트 브랜드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자주 찾는 곳은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도심 곳곳에 위치해 있는 'meet fresh (미트 프레쉬)' 이다. 브랜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줘서 자주 찾게 된다. 외국에 나와 있을 수록 어설프게나마 건강을 더 챙기게 된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다. 인당 5달러 정도가 드니까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보다 1~2달러 정도가 더 든다. 그래도 호주는 최저임금이 높으니까, 1시간만 일하면 여기서 음료 3잔 정도 사먹어도 돈이 조금 남는다. 물론, 최저임금을 보장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