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경 공기는 정말 최악이다. '인류 멸망의 날이 이런 모습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온 세상이 뿌옇다. 이런날은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해도 돌아다니기가 싫다. 그래서 요즘 공청기 돌아가는 방안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식을 주문할 땐 보통 그냥 전화로 하지만, 중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주문할 땐 '바이두와이마이 (百度外卖) 라는 어플을 주로 이용한다. '바이두 와이마이'는 우리나라 '배달의 민족' 같은 어플인데 편리한 기능들이 상당히 많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 어플내에서 음식을 고르고, 비용도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과 연동해서 바로 지불할 수 있다. 그리고 어플로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음식은 출발을 했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어플을 이용해서 음식을 주문을 하면 배달..